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미국 특징주] 폭스 주가, 로쿠 200억달러 인수 발표에 15% 급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폭스는 16일 로쿠를 기업가치 22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 양사 결합으로 미국 TV 시청 점유율 3위 사업자가 되고, 광고 지원 스트리밍에서 아마존·넷플릭스와 경쟁할 규모를 갖추게 됐다.
  • 폭스는 투비·로쿠 결합으로 스트리밍 광고 사업을 확대하면서도 로쿠 경영진을 유지하고 2027년 상반기 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6월 16일 오전 08시3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6월15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폭스(FOX)는 로쿠(ROKU)를 기업가치 약 22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를 결합하면 미국 텔레비전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탄생하는 동시에 광고 지원 스트리밍 분야로의 대규모 진출이 이뤄진다.

이번 인수 합의에 따라 폭스의 스포츠·뉴스·엔터테인먼트 채널과 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서비스 투비(Tubi)가 1억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로쿠의 스트리밍 플랫폼과 결합된다. 두 회사는 월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합병으로 방송·케이블·지역·스트리밍을 아우르는 미국 내 시청 점유율 기준 3위 텔레비전 사업자가 탄생한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있는 뉴스코프 건물 외벽에 보이는 폭스비즈니스·폭스뉴스 브랜드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폭스의 라클란 머독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번 결합으로 고성장 분야에서 회사의 사업 범위가 전환되고 전반적인 성장 궤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 조건에 따르면 폭스는 로쿠 주식 1주당 현금 96달러와 폭스 클래스A 주식 0.9693주를 지급한다. 로쿠 주가는 지난 금요일 블룸버그의 매각 협상 보도 이후 20% 급등했다가 월요일에는 1.9% 하락한 140.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폭스 주가는 15.2% 하락한 49.96달러에서 마감했다.

폭스 주가의 급락으로 주식 교환 방식으로 지급될 대가의 실질 가치가 낮아졌다. 월요일 폭스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하면 로쿠 주주에게 돌아가는 현금·주식 혼합 대가는 1주당 약 149달러로 로쿠 종가 대비 약 5.8% 높은 수준이다.

이번 인수는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구독 모델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광고 지원 요금제로 이동함에 따라 폭스의 스트리밍 사업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폭스는 2020년 투비를 4억4000만달러에 인수한 뒤 주요 성장 동력으로 키워왔다. 폭스는 직전 실적 발표에서 투비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억명에 육박하고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23%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폭스의 나머지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폭스 원과 폭스 네이션이 있다.

투비와 로쿠를 결합하면 광고 지원 무료 스트리밍 분야에서 아마존닷컴(AMZN)·넷플릭스(NFLX)와 광고 수주 경쟁을 벌일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머독 CEO는 애널리스트 대상 콘퍼런스콜에서 투비와 로쿠 채널을 별도 서비스로 유지하겠다며 두 서비스가 상호 보완적이라고 설명했다.

로쿠의 스트리밍 기기는 소비자들이 넷플릭스·HBO 맥스 같은 앱의 콘텐츠를 일반 TV로 시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열었다. 로쿠는 현재 브랜드 TV와 프로젝터도 판매하고 있다. 다만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 판매와 스트리밍 서비스 유통에서 발생하며 기기 판매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다. 지난해 플랫폼 부문 매출은 41억달러로 전체 매출의 87.5%를 차지했으며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로쿠는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하드웨어 가격을 낮게 유지하면서 이들의 시청 데이터를 광고주에게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씨티즌스의 매튜 콘던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노트에서 "이번 소식은 로쿠가 미국 TV 운영체제 선도 업체로서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미국 내 스트리밍은 현재 전체 TV 시청 시간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전체 TV 광고비 가운데 커넥티드 TV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수년 사이 25%에서 41%로 높아졌다고 양사 경영진은 콘퍼런스콜에서 밝혔다.

폭스의 로쿠 인수는 미디어 업계 통합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110억달러 규모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를 인수하는 건은 지난주 미국 법무부 승인을 받았다. 폭스는 2012년 로쿠 지분 5%를 매입했다가 투비 인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 처분한 바 있다.

로쿠는 자체 채널과 수십개의 광고 지원 앱을 통해 상당한 규모의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25년에는 월 3달러의 광고 없는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 '하우디(Howdy)'도 출시했는데 이는 광고를 원하지 않으면서도 넷플릭스·HBO 맥스·디즈니플러스 같은 고가 구독 서비스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다.

로쿠는 홈 화면 광고 면적 임대, 스트리밍 서비스의 브랜드 전용 리모컨 버튼 탑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광고 수익을 올린다. 훌루, 넷플릭스, 쇼타임, 유튜브는 로쿠 리모컨에 직접 연결 버튼을 탑재하기 위해 월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다만 로쿠의 선발 주자로서의 입지는 구글, 특히 파이어 TV를 앞세운 아마존 등 빅테크 경쟁 제품의 공세로 흔들리고 있다.

2002년 로쿠를 창업한 앤서니 우드 최고경영자는 이번 딜로 TV 구독료 상승과 미디어 파편화에 직면한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콘텐츠 파트너가 대규모 시청자를 구축·유지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광고주에게는 충성도 높은 TV 이용자 기반에 접근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는 합병 이후에도 경영진에 잔류해 폭스 이사회에 합류한다.

디지털 투자 전문 회사 인티그레이티드 미디어의 최고경영자이자 폭스 전 임원인 조너선 밀러는 폭스가 "광고 상품을 대규모로 전면 교체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로쿠 인수를 위한 추가 부채 조달과 NFL 중계권 갱신 협상을 동시에 감당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머독 CEO는 콘퍼런스콜에서 스포츠 중계권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면서 "로쿠의 유통망을 통해 스포츠 중계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딜은 2027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폭스는 모간스탠리 시니어 펀딩으로부터 120억달러의 확약된 브리지 파이낸싱을 확보했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