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이 17일 중국 IT기업 100여곳의 블랙리스트 등재를 일단 보류했다.
- 딥시크·CXMT 등은 군 지원·안보 우려로 이미 지정됐으나 상무부가 최종 발표를 미루고 있다.
- 미국은 협상 국면을 고려해 제재 시점을 조정했으며 상황 따라 언제든 등재 가능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국이 중국과의 긴장 고조를 회피하기 위해 중국의 IT 기업 100여 곳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하는 것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AI 기업인 딥시크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CXMT를 비롯한 100여 개의 중국 기업을 무역 블랙리스트에 등재하는 절차를 잠정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전했다.
미국 정부 부처 간 심의 위원회는 지난해 이들 기업을 상무부 블랙리스트에 추가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블랙리스트에 추가되면 미국 기업이 이들 기업에 제품, 소프트웨어, 기술을 수출할 때 정부로부터 사전에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미국 상무부는 언제라도 이들 업체를 블랙리스트에 등재할 수 있지만 최종 발표를 미루고 있는 셈이다.
미국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딥시크가 중국군과 정보 기관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딥시크가 동남아시아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미국의 AI 반도체를 확보하려고 했다고도 강조했었다.
CXMT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중국 군사 기업'으로 지정됐다. 미국 상무부는 1년 전부터 CXMT의 블랙리스트 등재를 검토해 왔다.
중국 기업들의 블랙리스트 등재 보류에 대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직접적인 언급을 내놓고 있지 않다.
미국 상무부가 100여 개 기업에 대해 블랙리스트 등재를 포기한 것은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 보류했을 뿐 언제든지 상황 변화에 따라 이들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등재할 수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중국과 무역 협상을 지속하고 있으며, 미국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공급망을 무기로 중국을 압박하고 있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맞서고 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