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주경찰청이 18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관련 11명을 검찰에 넘겼다.
- 시공사는 설계 변경 없이 현장 용접을 하고 무자격 용접공도 투입했다.
- 경찰은 감리·발주청의 관리 소홀도 붕괴 원인으로 판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를 유발한 11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1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4명은 구속된 상태로 넘겨졌으며 시공사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철골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 대표와 현장대리인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시공사는 적법한 설계 변경 절차 없이 시공상세도를 변경해 보와 기둥을 잇는 주요 접합부를 공장 용접이 아닌 현장 용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무자격 용접공을 투입하고 비파괴검사에서 불량 용접이 다수 확인됐으나 전수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리 단계에서는 이 같은 불량 시공 사실을 알고도 관리·감독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발주처인 광주시도 안전 점검을 형식적으로 실시하는 데 그쳤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주요 접합부의 용접 불량, 품질관리 미흡, 설계와 다른 시공, 감리와 발주청의 관리·감독 소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12월 11일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던 대표도서관 건물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에 구조물이 붕괴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작업자 4명이 사망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