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자가 20일 원전 유치 청사진을 밝혔다.
- 신규 원전 지원금을 지역 투자 재원으로 돌려 주민 혜택을 넓히겠다고 했다.
- 에너지믹스위 구성과 산업·복지 확충으로 영덕 미래 먹거리를 키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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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대형 원전2기 건설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양질의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 인구 유입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자가 "원전 유치를 영덕군 미래 먹거리의 엔진으로 이익을 군민 모두에게 되돌려주겠다"며 원전 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 당선자는 "이번 대형 원전 건설 후보지의 영덕군 선정은 지난 13년 전 탈원전 정책의 아픔으로 취소된 천지원전의 군민 염원이 결국 군민 모두의 결실로 맺어지게 됐다"며 "원전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원금과 경제적 효과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켜 군민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신규 원전 지원금을 단순한 보상금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도로와 항만 등 사회 기반 시설 확충을 비롯 어르신 통합 돌봄, 전기요금 지원, 산불 피해 복구, 지역 발전 기금 조성, 에너지 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자해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먹고사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 '영덕에너지믹스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포럼을 정례화해 에너지 정책과 안전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당선인이 '에너지믹스위' 구성을 제안함에 따라 원전을 중심으로 태양광·풍력·수소 산업을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 당선인은 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민수용성과 안전, 부지 확장성'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했다.
그는 "주민 동의와 상생을 기반으로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원전이 가져오는 성과와 이익이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듭 '군민 중심의 에너지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당선인은 ▲원전 온배수열 활용 첨단 열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원예 시설·양식장·아쿠아리움·식물원·해양 레저 시설 집적화 등 신산업 육성 방안▲지역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원자력 연수원·복합 체육 시설·종사자 주거 단지 조성▲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전 방안▲노인 질환 특화 의료 서비스 확대▲긴급 응급 환자 이송 체계 구축▲소아 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지원 강화▲획기적 장학 사업 및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구상을 내놓았다.
조주홍 당선인은 "신규 원전 유치는 단순한 발전소 건설이 아니라 영덕의 산업 구조와 생활 환경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산 1조 원 시대'의 지방 경영 성공 시대를 열어 군민 모두가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