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는 24일 유가 하락과 RBI 정책 완화로 상승했다.
- 국제 유가 급락과 금리 인상 우려 완화가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 외화예금 담보 대출 허용 등으로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4,021.65(+197.55, +0.83%)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4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국제 유가의 추가 하락과 인도 중앙은행(RBI)의 금리 인상 전망 약화 및 외화예금을 담보로 한 대출 허용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센섹스30 지수는 1.04% 상승한 7만 6,991.22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83% 오른 2만 4,021.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75달러 선에 근접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유조선들이 곧 해협을 빠져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더욱 끌어내리면서 이란 전쟁 발발 하루 전인 2월 27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유가 하락은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인도 경제에 긍정적이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에 합의한 이후 9거래일 동안 유가는 16.6% 하락했고, 같은 인도 증시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각각 약 4% 상승했다.
RBI가 기준금리 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도 투자 심리에 도움을 줬다. 산제이 말호트라 RBI 총재는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며 "금리 인상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RBI는 전날 해외 거주 인도인(NR)의 외화예금을 담보로 한 대출을 승인했다. 앞서 이달 초 외화예금 금리 상한선을 없앤 데 이은 연쇄적 조치로, 이것이 은행주들의 강세로 이어지며 지수 상승에 도움을 줬다.
니프티 은행 지수는 약 1.7%, 니프티 민간 은행 지수는 약 1.9% 상승했다. HDFC은행과 ICICI은행이 각각 약 2.5%, 2.6% 상승했고, 인도국립은행(SBI)도 1% 올랐다.
피덴트 자산운용의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인 아이슈바랴 다디치는 "유가 하락이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이는 어려운 시기를 거친 후 경제와 시장 전망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RBI가 화요일에 발표한 외국인 자금 유입 촉진 및 은행 지원 조치들이 은행의 예금 및 대출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매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ICICI 증권의 리서치 책임자인 판카지 판데이는 "은행 부문은 견조한 신용 증가세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며 "예금 유치는 여전히 어려운 과제이지만 RBI가 해외 거주 인도인의 외화예금 및 시중 은행의 해외 외환 차입에 대해 특별 스와프 창구를 개설하고, 외화예금을 담보로 한 대출을 허용함으로써 은행의 부담을 덜어줬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분석가를 인용,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소비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몬순(우기) 강우량이 시장의 핵심적인 단기 관전 포인트가 되었다고 전했다.
몬순은 일반적으로 6월부터 3개월간 지속된다. 다만 올해 몬순 들어 현재까지 강우량은 평균 대비 약 43% 적고, 이로 인해 11년 만에 가장 약한 몬순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