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중동

이란 "오만 무관심하면 호르무즈 독자적 통제"…도하 협상 앞두고 압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란 고위 당국자가 29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강화를 강조하며 미국과의 도하 협상 앞두고 압박을 높였다고 했다
  • 가리바바디 차관은 오만과 공동 감독을 희망하되 오만이 불참하면 이란이 독자적으로 통항 통제와 임시 항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미국과 프랑스는 통행료와 기뢰 제거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비핵화와 해협 안전을 강조했고 이란은 도하 협상에서 미국과 직접 회담 계획은 없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고위 당국자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에 대한 강경 입장을 재확인하며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이날 이란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반대편을 관할하는 오만과 함께 해협 통항을 감독하는 합의를 이끌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오만이 어떠한 이유로든 관심이 없다면 이란은 독자적으로 통항 통제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은 이 문제에 개입할 권리가 없다고 오만 측에 경고했다"며 이란이 해협 내 임시 통항 항로를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발언은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의 군사 작전 이전 상태, 즉 선박들이 자유롭게 해협을 통과하던 상태로 돌아갈 의사가 없음을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이달 초 서명된 종전 양해각서(MOU)는 이란이 60일간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명시했으나 그 이후에는 선박들에 일종의 비용이 부과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음 협상은 카타르 도하에서 화요일(30일) 열릴 예정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가리바바디 차관은 앞서 "미국이 도하로 가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그들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대표단이 카타르 중재를 통해 임시 합의 이행 후속 조치를 위해 현지에 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란은 공식적으로 새 협상 세부 사항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주 바레인에서 호르무즈에 어떠한 통행료나 수수료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오만은 아직까지는 자국이 통행료를 부과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는데, 오만 남부 항로가 계속 통행 가능한 한 이란의 선박 통제 능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도하 회의가 중요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면서 "우리는 군사적으로 이기고 있다. 군사적으로 거의 이겼다고 할 수 있으며 핵심은 매우 단순하다. 이란의 비핵화다.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않기를 원하며 그들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파트너국들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 이와 대해 가리바바디 차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MOU상 기뢰 제거는 이란 단독 권한이며 프랑스가 도발적 행동으로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