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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삼성전기 목표가 300만원 상향, 가격 협상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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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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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증권은 1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AI 데이터센터향 MLCC·FCBGA 공급 부족으로 고수익 제품 비중이 확대돼 2028년까지 실적 고성장을 전망했다.
  • MLCC 대형 장기 계약과 FCBGA 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삼성전기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직전 170만원서 76.5% 높여…상승여력 37%
AI 데이터센터향 MLCC·FCBGA 공급 부족 심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에 2028년까지 성장세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하나증권은 1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상향했다. 직전 목표주가 170만원보다 76.5% 높인 수치다. 하나증권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를 중심으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의 6월 30일 종가는 218만4000원이다. 새 목표주가 기준 상승여력은 37%로 제시됐다. 목표주가 산정에는 2028년 예상 실적과 글로벌 기판 업체 대비 프리미엄이 반영됐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중심으로 MLCC와 FCBGA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2028년까지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수익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정보기술(IT) 부품사 대비 프리미엄을 적용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기의 MLCC 제품. [사진=뉴스핌DB]

삼성전기는 이날 약 4500억원 규모의 MLCC 단일 판매·공급 계약을 공시했다. 하나증권은 해당 계약을 2027년 1년간 AI 데이터센터향 초소형·고용량 MLCC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파악했다.

김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2027년 공급 물량에 대한 대규모 장기 계약이 체결된 점은 고객사의 중장기 MLCC 수급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AI 서버에 탑재되는 초소형·고용량 MLCC는 기술 난도가 높은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기와 무라타가 해당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후발 업체 진입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후발 업체들의 고전압 MLCC 공급 확대로 글로벌 MLCC 생산능력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어 삼성전기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데이터센터 전력 구조 변화와 수직 전력 공급(VPD)이 고부가 MLCC 수요를 촉진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GPU 주변 공간이 제한되는 가운데 더 작고 얇은 고용량 수동소자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MLCC는 고전압·저전압 제품군으로 분류되며, 저전압 영역에서는 높은 전류 흐름을 제어하기 위한 초소형·고용량 제품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FCBGA도 구조적 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향 가속기와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대면적화가 FCBGA의 대면적화와 고다층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생산능력 손실이 심화되고 있어 글로벌 기판 업체들의 대규모 증설에도 실제 공급 증가분은 예상치를 밑돌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타이트한 수급 환경으로 서버 외에도 PC와 전장용 FCBGA 판가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네트워크·서버향 매출 비중 확대와 전 제품군 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삼성전기의 2026년 매출액을 13조4274억원, 영업이익을 1조7140억원으로 제시했다. 202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783억원, 3조3918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률은 2025년 8.1%에서 2026년 12.8%, 2027년 21.1%로 높아질 것으로 봤다.

부문별로는 컴포넌트와 패키지 사업의 이익 기여가 확대될 것으로 제시됐다. 하나증권은 컴포넌트 영업이익을 2026년 1조1005억원, 2027년 2조4571억원으로 추정했다. 패키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690억원에서 7796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실리콘 커패시터와 수동소자가 내장된 임베디드 FCBGA 수요 증가로 고수익 제품군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MLCC와 FCBGA 모두 공급이 제한적인 시장에서 삼성전기의 가격 협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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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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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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