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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자 업은 BS그룹 해남 ′솔라시도′…개발 탄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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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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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그룹이 5일 해남 솔라시도에 17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 삼성SDS가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했다
  • 투자 확대로 토지 분양과 주택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그룹, 솔라시도에 17조 투자해 AI 데이터센터 건립
기업 투자 확대 및 토지 분양·주택 개발 본격화 가능성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BS그룹이 전라남도 해남군에 추진 중인 솔라시도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그룹이 솔라시도에 17조원을 투자해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다. 그동안 솔라시도는 기업 유치 부진과 정주 여건 부족으로 개발이 더디게 진행됐다. 삼성의 투자 결정으로 토지 분양과 주택 개발, 생활 인프라 확충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투자로 '솔라시도' 사업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해남 솔라시도에 17조원을 투자해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는 210메가와트(MW)로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SDS가 사업을 주도한다.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한다.

솔라시도 사업 개요 [AI일러스트=조수민기자] [사진=삼성SDS]

이는 앞서 알려진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립 사업' 계획을 확장한 것이다. 지난 5월 삼성SDS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립 사업의 최종 참여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클러쉬, KT,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솔라시도 내 '데이터센터 파크' 용지에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000장 규모 AI 컴퓨팅센터를 짓는 내용이다. 해당 AI 컴퓨팅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설비 투자 등이 이어지면서 총 17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확대될 전망이다.

솔라시도는 BS그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등과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부지는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에 위치한다. 약 2090만㎡(632만평) 규모 부지의 개발이 가능하다. '국내 제 1호 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목표로 AI 데이터센터, 태양광 발전소, 반도체 클러스터, 재생에너지 연구단지, 주택 단지, 학교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2019년 토지소유권 등기 완료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됐다.

그동안 솔라시도는 민간 투자 유치 성과가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센터를 지어도 임차 기업을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시각 때문에 민간의 투자가 적극적이지 않았다. 수도권과 지방의 전기요금이 동일해,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수도권을 떠나 솔라시도를 선택할 유인이 제한적인 탓이다.

솔라시도 내 주택용지에 대한 주택 공급 속도가 더디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주택 수요는 학교, 커뮤니티 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때 발생한다. 동시에 인프라 시설을 운영할 기관·기업은 충분한 주거 수요가 전제돼야 유치가 가능하다. 솔라시도 인근 정주 여건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요 확충의 어려움으로 주택 개발이 본격화되지 못했다.

솔라시도 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BS그룹으로서는 사업 성과가 절실하다. BS그룹은 솔라시도 사업을 위해 설립한 시행 법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의 지분 77.7%를 보유하고 있다. BS그룹이 현재까지 솔라시도의 토지 매입과 조성을 위해 투입한 자금은 7000억원 이상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BS그룹 계열사 BS산업, 보성산업개발 등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 자금 1617억원을 대여해주는 등 자금 투입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솔라시도에서 개발이 완료돼 운영 중인 시설은 3곳이다.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 솔라시도CC(골프장), 산이정원(식물원)다. 모두 외부 기업이 아닌, BS그룹이 개발을 주도해 조성됐다. 이 시설들은 BS그룹 계열사가 지분 50% 이상씩을 보유한 솔라시도태양광발전, 솔라시도골프앤빌리지, 아영이 각각 운영을 맡고 있다. 이중 솔라시도태양광발전은 2019년 발전소 상업 운전을 시작한 후 2020년부터 매년 100억~200억원대 영업이익을 얻고 있다.

반면 골프장과 식물원은 적자다. 솔라시도골프앤빌리지는 2021년 골프장 운영에 돌입해 2022년 30억원대 영업이익을 냈다. 그러나 2023년부터 10억원 미만으로 영업이익이 떨어진 뒤 지난해에는 적자전환했다. 아영은 2021년 설립 이후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업성 개선을 위해서는 솔라시도 개발 본격화를 통해 유동인구가 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프장과 공원 이용객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BS그룹의 수익 실현을 위해서는 직접 개발·운영하는 시설의 수익성 개선뿐 아니라, 솔라시도 내 토지 분양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그룹의 투자 결정은 솔라시도 사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성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확충을 토대로 지역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면 다른 기업의 투자 검토가 잇따를 가능성이 크다. 기업에 분양되는 토지가 늘어나면 BS그룹이 분양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데이터센터 종사자 등을 위한 주거 수요가 발생하게 되면 솔라시도 내 주택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다. 주거단지 조성이 시작되면 생활 인프라 확충과 관련 기업 및 기관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BS그룹 관계자는 "이번 삼성의 투자 결정으로 즉시 착공 가능한 대규모 부지와 풍부한 용수는 물론, 전력거래 규제 특례를 받는 국내 유일의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로서 전력을 생산지 인근에서 직접 공급하는 지산지소 모델까지 갖춘 솔라시도만의 차별화된 입지 요건이 재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등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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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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