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0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시장상황점검회의(F4)가 있다"며 "여기에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필요하면 보완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F4 회의가 지난 5월 도입돼 한 달 반가량 운영 중"이라며 "보완 방안이 필요하다면 F4 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지난 7월 8일 기준으로 각각 고점 대비 18.3%, 24.5% 하락했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들 상품이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개인 투자자 손실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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