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스핌이 15일 나토3.0 개막에 따라 방산ETF 투자 유망 상품을 분석했다.
- AI 분석 결과 ITA·PPA·SHLD 등 3개 미국·글로벌 방산ETF가 두드러진 수익률과 자산 규모로 주목받고 있다.
- 나토 회원국 방산주에 집중한 신규 ETF NATO는 수익률은 양호하지만 규모와 유동성 한계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SHLD 유럽·아시아로 분산
NATO 나토 회원국 정조준
이 기사는 7월 15일 오전 12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이른바 '나토 3.0(NATO 3.0)' 개막은 방산 섹터의 개별 종목은 물론이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부추긴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전세계 국방비 지출이 3조달러를 넘어설 전망이고, 2030년까지 3조7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거대한 시장이 형성되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관련 종목 뿐 아니라 수혜주를 담은 ETF도 상승 모멘텀을 받을 전망이다.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해 총 운용 자산(AUM) 규모와 최근까지 중장기 운용 성적, 운용 보수 그리고 편입 상위 종목들을 분석한 결과 ITA(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와 PPA(Invesco Aerospace & Defense ETF) 그리고 SHLD(Global X Defense Tech ETF)가 유망한 상품으로 걸러졌다.
블랙록이 2006년 출시한 ITA는 자산 규모가 142억달러를 상회, 미국 항공우주 및 방산 ETF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힌다. 다우존스 미국 항공우주·방산 지수(Dow Jones U.S. Select Aerospace & Defense Index)를 벤치마크로 추종하는 펀드는 미국 대형 항공기·엔진·미사일 제조 업체에 집중 투자한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7월13일(현지시각) 기준 펀드의 포트폴리오에는 GE 에어로스페이스(GE)가 22.06%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1위에 랭크됐고, RTX(RTX)와 보잉(BA)이 각각 15.53%와 9.27%의 비중을 나타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GD)와 록히드 마틴(LMT), 노스롭 그루먼(NOC)가 각각 4% 이상 편입되는 등 전통적인 방산 대기업들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연 0.38%의 운용 보수를 부과하는 ITA는 최근 1년 사이 24%를 웃도는 수익률을 올렸고, 3년과 5년 사이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27%와 17%로 집계됐다.

나토 3.0 초기에 이미 기술력과 공급망에서 앞서 나가는 미국 방산 업체들이 커다란 낙수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ITA에 월가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005년 인베스코가 출시한 PPA는 ITA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분산된 포트폴리오 전략을 취한다. 벤치마크로 추종하는 SPADE 방산 지수가 항공, 방산 사업부만 떼내 별도 기업처럼 취급해 비중을 산정하고, 리밸런싱 시점마다 단일 종목의 비중이 10%를 넘지 못하도록 상한선을 두기 때문이다.

편입 대상도 순수 항공기 제조사에 그치지 않고 정부 컨설팅 기업과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LHX)를 포함한 방산전자 및 정보 기업, 여기에 사이버 보안 업체까지 광범위하다.
운용 자산 규모가 82억달러를 웃도는 PPA는 RTX와 GE 에어로스페이스, 보잉 등 세 개 종목을 각각 7% 이상 담았고,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HONA)와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 엘비스 시스템스(ESLT), 트랜스다임 그룹(TDG) 등을 각각 4% 내외로 편입했다.
펀드는 최근 1년간 약 21%의 수익률을 올렸고, 3년과 5년간 연평균 27%와 19%의 운용 성적을 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PPA가 강세장과 약세장 모두 ITA를 포함한 경쟁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하방 위험조정수익률을 보였다고 전한다.
SHLD는 미국 방산주에 집중하는 ITA나 PPA와 달리 유럽과 아시아 지역 주요 업체들을 상당한 비중으로 편입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글로벌 X가 2023년 출시, 앞서 2개 상품에 비해 역사가 짧지만 운용 자산 규모는 불과 3년 사이 69억달러로 불어났고 유동성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연 0.50%의 운용 보수를 부과하는 SHLD의 포트폴리오에는 RTX와 제너럴 다이내믹스, 록히드 마틴이 각각 8% 내외의 비중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독일 라인메탈(RHM)과 프랑스 탈레스(HO), 영국 BAE 시스템스(BA),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LDO)가 각각 2~4%씩 편입됐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 지역 방산주가 조정을 받은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 3년간 누적 수익률은 166%에 달했다.
SHLD를 매입할 때 고려해야 하는 부분에는 환율 영향도 포함된다. ITA와 PPA의 경우 미국 종목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서학개미 입장에서 달러/원 환율 등락에만 노출되지만 SHLD의 경우 미국과 유럽, 아시아 방산주를 예탁증서 형태로 담고 있어 달러 뿐 아니라 유로화와 아시아 해당 국가의 환율 움직임에도 영향을 받는다.
이 밖에 2024년 출시된 NATO(Themes Transatlantic Defense ETF)도 이번 나토 정상회의와 유럽 재무장 움직임 속에 관심을 끄는 상품이다.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NATO는 상품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나토 회원국에 본사를 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기업들을 엄격하게 선별해 편입하는 솔랙티브 트랜스애틀란틱 에어로스페이스 앤드 디펜스 인덱스(Solactive Transatlantic Aerospace and Defense Index)를 벤치마크로 추종한다. 나토 3.0을 보다 직접적으로 겨냥한 상품이라는 평가다.
운용 자산 규모가 1000만달러에 그치는 펀드의 포트폴리오에는 GE 에어로스페이스가 9.33%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RTX와 보잉이 각각 7% 이상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롤스 로이스 홀딩스(RR)와 에어버스(AIR)를 7.19%와 5.16% 편입하는 등 유럽 지역의 핵심 방산주를 고르게 담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NATO가 군집 위성망 HALO를 포함해 나토 동맹국 간의 긴밀한 하드웨어 공유하는 움직임에 걸맞는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상품이라고 강조한다.
펀드는 최근 1년 사이 10%를 웃도는 수익률을 올렸다. 유럽 종목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SHLD보다 상대적으로 견고한 성적을 올린 셈이다.
다만, 전반적인 거래량과 유동성이 지극히 제한적인 만큼 매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