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방산 정상회의에서 무기 생산 속도 확대와 제너럴다이내믹스 잠수함 생산 가속을 촉구했다.
- 우크라이나·이란 전쟁으로 미 무기 비축량 부담이 커지자 방산 생산 역량 강화와 100억달러 투자, 한국 등 해외 조선업체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일정·예산을 맞춘 신속한 생산과 첨단 무기 생산 4배 확대, 1조5000억달러 국방 예산 편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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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군 함정 부족"…한국 등 해외 조선업체 협력 검토
한화디펜스USA CEO도 참석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16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산업체들의 무기 생산 속도 확대를 촉구하며 제너럴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종목코드:GD)를 직접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지원과 대이란 군사 작전으로 미국의 무기 비축량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방위산업 생산 역량 강화를 재차 압박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칼라일의 미 육군전쟁대학에서 열린 펜실베이니아 방위산업·혁신 정상회의(Pennsylvania Defense and Innovation Summit)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JP모간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 보잉의 켈리 오트버그 CEO 등 미국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과정에서 무기 체계와 탄약 공급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방산업체들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잠수함 건조와 관련해 25억 달러(약 3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 중인 제너럴다이내믹스를 언급하며 "지금 이 이름을 언급하는 것이 싫다.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조금 느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세계 최고의 잠수함을 만든다. 우리는 더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유일한 문제다. 우리는 잠수함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들은 훌륭한 제품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 우크라이나·이란 전쟁에 美 무기 비축량 압박
이번 회의는 미국 방위산업이 생산 확대 요구에 직면한 시점에 열렸다.
미국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최근 이란과의 군사 충돌로 무기와 탄약 사용량이 늘면서 비축량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달 초 미국과 이란 간 임시 휴전 합의가 무너지면서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자, 미국 내에서는 방산 생산 능력 확대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 방산 일자리 지원을 위해 100억 달러(약 14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가운데 신규 투자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펜실베이니아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이 의회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핵심 경합주다.
◆ 트럼프 "해군 함정 부족…한국 등 해외 조선업체와 협력 검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미 해군력 강화를 강조하며 한국 등 동맹국 조선업체와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아마 한국과 다른 지역에서 오는 기업들 몇몇을 살펴보게 될 것"이라며 "그들은 우리와 선박 건조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밖에서 만들어진 일부 선박도 구매할 것"이라며 해외 조선 역량 활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해군을 위해 많은 함정이 필요하다"며 "우리 함정들은 노후화하고 있고, 우리는 (해군 건조 분야에서) 손을 뗀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 조선업체들의 미국 해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 사업 참여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 트럼프, 방산업계에 "일정·예산 맞춰 생산해야" 압박
트럼프 행정부와 방산업계는 최근 생산 확대와 무기 조달 체계 개편을 둘러싸고 긴장 관계를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제조업 부흥을 추진하고 있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무기 조달 과정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미 행정부는 미국이 군사 목표 달성에 필요한 충분한 무기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헤그세스 장관은 방산업체들에게 더 빠른 생산과 비용 효율성을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패트리엇 미사일과 토마호크 미사일을 언급하며 "모든 장비는 더 뛰어나다. 우리는 그것들을 더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첨단 무기 생산 확대 추진…국방 예산 1조5000억달러 목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백악관에서 방산업체 경영진과 만난 뒤, 기업들이 이른바 '첨단(exquisite) 무기' 생산량을 4배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당시 구체적인 생산 확대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어 지난 6월에는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을 활용한 행정명령을 통해 헤그세스 장관에게 미국 방위산업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를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또 지난 1월 행정명령에서는 방산기업들이 자사주 매입과 배당보다 생산 확대와 투자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도록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000억 달러(약 2100조 원) 규모의 국방 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
백악관은 국내 방산 생산 확대가 미국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