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이 16일 한국항공우주 2분기 실적과
- 중장기 수출·신규 수주 기반 이익 성장 전망을 제시했다
- LAH 납품 중단·환율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돼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LAH 중단·고환율 부담 크지만 신규 수주로 EPS 연 45% 성장 전망"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전망이지만, KF-21을 중심으로 한 신규 수주 모멘텀과 중장기 수출 파이프라인 확대로 이익 성장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기적으로는 납품 대수 증가와 수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리포트에서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1조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 영업이익은 677억원으로 20.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OPM)은 6.2%로 예상돼,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951억원을 약 29%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장 연구원은 "국내사업 부문에서 소형무장헬기(LAH) 납품이 일시 중단됐고 이에 따라 인도 대수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또한 환율 상승으로 완제기 수출 사업의 원가가 늘어나면서 이익률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수로 매출과 이익 전망치는 크게 낮아졌다. 그는 "LAH 납품 중단 및 수출 사업의 수익성 감소를 반영해 202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각각 7.3%와 14.8%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FA-50의 경우 타 무기체계 대비 부품 국산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고환율 환경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2027년과 2028년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기존대비 각각 12.5%와 9.2%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신규 수주가 향후 주가 반등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장 연구원은 "이익 개선 속도는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KF-21을 중심으로 한 신규 수주 모멘텀은 여전히 확대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KF-21 초도 수출 계약이 연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며 UAE와 필리핀 등 다수의 국가와 수출 논의를 진행하면서 중장기 수출 파이프라인이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됐지만,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하향됐다. 장 연구원은 "2028년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12.9% 감소한 것을 반영했다"면서도 "이익 개선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 2028년까지 납품 대수가 순차적으로 증가하면서 2025~2028년 EPS 연평균 성장률 45.2%를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