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옥시아가 16일 도쿄증시에서 14% 급락했다.
- 미 반도체주 약세와 중국 업체 공세 우려가 겹쳤다.
- CXMT·YMTC 상장과 기술 추격에 경쟁 심화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낸드플래시 메모리 업체 키옥시아가 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14%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중국 메모리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우려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키옥시아 주가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9970엔(13.64%) 하락한 6만3130엔까지 밀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2.07% 하락했다. 키옥시아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는 샌디스크를 비롯해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주요 메모리 반도체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이 영향이 일본 시장에도 이어졌다.
여기에 중국 반도체 기업의 공세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 중국 최대 D램 개발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이달 과창판(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 상장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CXMT의 D램 채택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는 관측도 제기되면서, 마이크론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기존 업체들의 점유율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키옥시아는 D램이 아닌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주력으로 하지만, 중국에서는 낸드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역시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옥시아는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CBA' 공정을 경쟁사보다 먼저 도입했지만, YMTC도 이미 해당 기술을 실용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향후 메모리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수급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키옥시아 주가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