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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근 원주시의원 "천원주택, 마법 정책인가? 고위험 보증상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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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한근 원주시의원이 20일 천원주택 공약을 비판했다
  • 천원주택은 강원신용보증재단 보증으로 4년간 1000호 공급하는 고레버리지 사업이라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 정부가 보증 레버리지 축소하는 상황에서 구조적 위험을 재점검해 시민 부담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레버리지 15배 천원주택, 정부 보증축소 기조와 정면 배치…구조적 위험 점검 선행돼야"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한근 원주시의원이 구자열 원주시장의 '천원주택' 공약을 꼬집고 나섰다.

20일 제2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박한근 의원은 구자열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천원주택' 추진과 관련해 레버리지(차입) 구조와 보증 리스크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미분양 해소와 주거비 경감이라는 정책 목표에는 공감하지만 지급보증이라는 수단의 구조적 위험을 충분히 분석하지 않은 채 사업을 서두를 경우 예상치 못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주시의회 박한근 의원.[사진=원주시의회 홈페이지 캪쳐] 2026.07.20 onemoregive@newspim.com

이어 "천원주택 공약은 원주시가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납부하고 재단이 금융기관에 지급보증을 서는 방식으로 미분양 주택을 활용해 저렴한 주거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강원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00억 원과 금융기금 45억 원을 활용해 4년간 10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일반회계 예산 대비 1% 이내로 미분양과 주거부담을 동시에 해결하는 '마법 같은 정책'으로 포장돼 있다"고 반론의 서두를 열었다.

박 의원은 천원주택 사업의 레버리지 비율이 15배에 달한다는 점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소상공인 대출보증처럼 수천 건 소액대출로 위험이 분산되는 구조가 아니라 고액 전세보증금에 보증이 집중돼 소수 부실만으로도 출연금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는 구조"라며 "미분양 주택은 이미 시장에서 한 번 외면받은 물건으로 전세 갱신 시점에 가격이 하락하면 '깡통전세'와 유사한 위험이 커지고 결국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우려했다.

정부 정책 기조와의 괴리도 문제로 제기됐다. 박 의원은 "정부는 지난 6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보증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대위변제로 인한 지역신용보증재단 재정 건전성 악화를 막기 위해 전액보증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재보증 비율도 낮추는 등 보증제도 전반의 레버리지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보증기관 건전성을 위해 보증 규모를 줄이고 책임성을 강화하는 시점에 원주시가 15배 레버리지의 고위험 보증상품을 새로 설계하는 것은 정부 정책 흐름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민선 9기 구자열 시장의 '반값원주' 등 공약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안정적 재정 기반과 치밀한 사업 추진 계획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원주택이 시민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안착하려면 지급보증 구조와 미분양 주택 활용 방식에 대한 리스크를 면밀히 진단하고 정부의 보증정책 변화 흐름에 맞춰 사업 설계를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시민주권시대 원주를 표방한 민선 9기 시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천원주택 사업 시행 전에 구조적 위험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에게 예기치 못한 부담이 돌아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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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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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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