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 ETF 히든 챔피언] ⑩ 제살 깎아먹는 커버드콜 가라 '진화형 인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DIVO가 7월18일 기준 우량주 20~30개를 선별 투자했다.
  • DIVO는 상승기엔 옵션 매도를 유보해 수익을 추종했다.
  • 배당률 4.5~5.0%에 최근 1년 수익률은 16%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빅테크에 가려진 숨은 챔피언들
테마 C, 독특한 자산·구조 통해 고배당 창출
기계적 콜옵션 매도 대신 유연한 대응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월배당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한계점은 주가 상승기에 소외된다는 점이다. 주가 하락기에 원금 손실이 일정 부분 축소되지만 상승기에 '캡'이 씌워져 있어 차익이 특정 수준에서 제한된다.

커버드콜은 주식을 보유하는 동시에 미리 정해진 행사 가격에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 즉 콜옵션을 타인에게 매도하는 전략이다.

기초자산 주가가 폭등하더라도 옵션을 매수한 상대방이 미리 정해둔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넘겨달라고 권리를 행사하면 해당 가격 이상으로 올라간 주가만큼 차익을 토해내는 셈이다.

주식시장이 대형 기술주 중심의 랠리를 연출할 때 커버드콜 ETF가 지수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철저하게 소외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주가 하락기에 일정 부분 완충 장치를 제공하는 대신 폭등에 따른 대규모 차익 기회 역시 막힌다는 얘기다.

커버드콜의 이 같은 속성을 보완한 상품이 DIVO(Amplify CWP Enhanced Dividend Income ETF)다. 무조건적이고 기계적인 옵션 매도가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매니저가 유연하고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형 ETF로 분류되는 펀드다.

자산운용사 앰플리파이는 DIVO의 핵심 메커니즘을 액티브형 주식 선정과 선별적 콜옵션 매도라고 설명한다.

일단 펀드는 종목 편입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려면 우선 S&P500 지수에 포함돼야 하고, 이들 가운데 배당 성장 이력과 펀더멘털이 탄탄한 20~30개 우량주를 엄선해서 압축적으로 투자한다.

일반적인 커버드콜 펀드와 DIVO 비교 [AI 일러스트=황숙혜 기자]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7월18일(현지시각) 기준 DIVO의 포트폴리오에는 캐터필러(CAT)가 5.86%로 편입 비중 1위에 랭크됐고, 애플(AAPL)과 골드만 삭스(GS), 마이크로소프트(MSFT), JP모간(JPM)이 각각 5% 이상 비중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와 CME 그룹(CME), TJX 컴퍼니스(TJX), 셰브론(CVX), 암젠(AMGN), 비자(V), RTX(RTX) 등이 각각 3~5%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DIVO는 매달 포트폴리오 전체에 대해 무조건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술형 커버드콜 상품과 다른 전략을 취한다. 펀드매니저가 판단하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한 종목의 경우 옵션 매도를 유보해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기회를 온전하게 취하고, 횡보하거나 과열된 종목만 골라 선별적으로 콜옵션을 매도하는 형태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주가 상승기와 하락기에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의 실효성은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자산운용사의 공식 자료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데이터에 따르면 빅테크 중심의 강세장에서 주가 상승폭이 거의 갇혀버리는 10%대 초고배당 커버드콜 상품들과 달리 DIVO는 주가 우상향 탄력을 70~80% 이상 따라간 것으로 파악된 것.

하락장에서도 펀드는 선별적으로 수취한 옵션 프리미엄이 완충 장치로 역할하면서 일반적인 커버드콜 상품과 마찬가지로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

펀드의 배당수익률은 4.5~5.0% 수준으로, 기초자산인 우량주의 배당 성장이 더해져 시간이 갈수록 분배금 총액이 늘어나는 구조다.

뉴욕증시의 대표적인 커버드콜 ETF이자 경쟁 상품인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와 비교하더라도 DIVO의 차별점이 뚜렷하다.

연 7~9%에 달하는 고배당을 제공하는 JEPI는 S&P500 배당주들을 대거 담아 광범위하게 분산하는 전략을 취한다. 아울러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N)라는 복잡한 파생상품을 활용해 기계적으로 콜옵션을 매도한다.

이 때문에 펀드는 주가 하락에 대한 방어력을 제공하는 대신 상승이나 폭등 시기에 고수익률 기회는 출발부터 차단한 셈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테슬라(TSLA)와 엔비디아(NVDA) 등 변동성이 높은 성장주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 DIVO가 포트폴리오 전체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스위트 스팟'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리스크 요인도 없지 않다. 펀드 매니저의 판단에 의존하는 액티브 상품이라는 점에서 매니저가 시장 추세를 제대로 읽지 못할 경우 패시브 상품보다 운용 성과가 저조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운용 수익률이 연 0.56%로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에 비해 비용 부담이 높다는 사실도 경계할 대목이다.

ETFDb에 따르면 DIVO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약 16%로 파악됐고, 3년 및 5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14.73%와 10.66%로 집계됐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강원 오늘 최대 120㎜ 폭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수도권에 120㎜ 폭우 등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스핌 DB]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mm 이상), 강원동해안 5~40mm, 충청권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00mm 이상), 전라권 5~40mm,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 5~40mm, 제주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상된다.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1 06:30
사진
[단독] CXMT 증권신고서 보니 [서울=뉴스핌] 정승원 김정인 기자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뒤처져 있지만,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부터 중국 내 수요를 장악해 글로벌 3강 체제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CXMT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생산량과 수율을 끌어올릴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 온 D램 시장의 고객·가격·공급 질서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뉴스핌이 입수한 CXMT의 상하이증시 상장 등록용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생산능력 확대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생산 규모와 시장점유율이 낮아 규모의 경제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HBM에서는 기술 격차가 뚜렷한 만큼 단기간에 정면 승부를 벌이기보다 DDR5와 LPDDR5X 등 이미 시장이 형성된 제품부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AI 인포그래픽= 정승원 기자] ◆ HBM 격차 인정...D램 생산능력 확대로 승부수 CXMT는 중국 1위이자 세계 4위 D램 업체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3사와 비교하면 생산능력과 시장점유율,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여전히 격차가 크다. 중국 내 D램 수요조차 자국 생산만으로 충분히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CXMT는 증권신고서에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대응해 D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HBM의 구체적인 양산 시점이나 공급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CXMT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HBM 상용화 경쟁을 벌일 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CXMT의 HBM 기술이 선두 업체보다 2~4년 뒤처진 것으로 평가한다. 이에 CXMT는 AI 시장의 성장성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HBM을 앞세우기보다 DDR5와 서버용 D램 등 기존 제품군의 생산과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생산능력 부족을 꼽았다. 현재 생산 규모로는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안정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확보한 규모의 경제에 접근하려면 생산량 자체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CXMT는 이번 상장을 통해 46억달러(약 6조8100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생산라인 확대와 공정 전환, 연구개발에 투입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시장 내 공급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D램 소비국이지만 자국 업체의 공급 비중은 낮다. CXMT는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제품을 대체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CXMT가 상하이증시에 상장하면서 제출한 증권신고서 원문. [서울=뉴스핌] = 2026.07.21 hkj77@hanmail.net ◆ DDR5 중심 D램 개발 및 고도화 CXMT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로 생산라인 증설과 공정 업그레이드, 웨이퍼 생산량 확대를 제시했다. 생산 규모를 키워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저용량·저속 제품에서 고용량·고속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CXMT도 상장 자금을 활용해 DDR5와 LPDDR5X, 서버용 D램의 비중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생산라인 업그레이드와 제조공정 개선, 차세대 D램 연구개발에 투입된다. 공정 미세화를 통해 웨이퍼당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와 전력소비를 낮추는 동시에 수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공장 규모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함께 개선해 글로벌 업체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핵심 제품은 DDR5와 LPDDR5X다. DDR5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DDR4보다 제조 난도가 높고 미세공정과 수율 관리가 중요하다. DDR5 경쟁력은 곧 공정기술과 생산효율을 가늠하는 지표인 셈이다. CXMT는 DDR5 생산능력을 확대해 단위당 원가를 낮추고 서버·PC용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LPDDR5X는 AI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AI PC 등 모바일·저전력 시장을 겨냥한다. DDR5로 서버와 PC 시장을, LPDDR5X로 모바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구조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CXMT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중국서 CXMT 제품 공급 확대...삼성·SK하이닉스 영향 불가피 CXMT는 중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D램을 자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수입 대체'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중국 스마트폰·PC·서버 업체가 수입해 사용하는 메모리를 CXMT 제품으로 바꿔 중국 시장 내 공급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D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소재, 부품, 설계, 패키징 등 중국 메모리 생태계 전반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운영자금 확보가 아니라 CXMT를 중심으로 중국 내 D램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가 크다. CXMT의 중국 내 공급 확대가 본격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CXMT의 D램 평균판매가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보다 약 30%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생산 확대와 공정 고도화로 품질과 수율까지 개선할 경우 가격 경쟁력은 더 커질 수 있다. CXMT가 낮은 가격과 중국 내수 기반을 앞세워 물량을 늘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고객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범용 D램 생산을 고부가 제품으로 더 빠르게 전환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CXMT가 당장 HBM보다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SK하이닉스도 HBM에서는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범용 D램 공급 증가로 전체 시장 가격이 낮아질 경우 수익성 압박을 받을 수 있다. CXMT의 위협은 단기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술로 추월하는 데 있지 않다. 중국 내수시장과 대규모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범용 D램 공급을 빠르게 늘려 두 회사의 고객 기반과 가격 결정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현실적인 위험으로 꼽힌다. origin@newspim.com 2026-07-21 08: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