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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株 흔들려도…서학개미 '메모리 베팅'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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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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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학개미들이 20일 해외 반도체 ETF와 메모리주를 집중 매수했다
  • 올해 해외 매수 상위권에 마이크론·샌디스크·SK하이닉스 ADR 등 메모리 종목이 급부상했다
  • 국내 변동성에도 AI 확산으로 메모리 업황 장기 성장 기대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월, SK하이닉스 ADR 매수결제 2위
'마이크론·샌디스크' 올해 10위권 내 안착
"AI는 메모리 시장의 구조적 성장 동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가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반도체 관련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인공지능(AI) 연산·플랫폼 기업에 집중됐던 해외주식 매수는 올해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로 확대됐고, 이달에는 SK하이닉스 ADR까지 매수 상위권에 합류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해외주식 매수결제 1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SOXL)'로, 매수결제액은 39억2711만달러(약 5조8109억원)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10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SK하이닉스 ADR이 5억6501만달러(약 8360억원)로 2위에 올랐다.

아이셰어즈 MSCI 한국 ETF(EWY)는 4억7206만달러(약 6983억원)로 3위, 마이크론은 4억1083만달러(약 6077억원)로 4위, 샌디스크는 3억4045만달러(약 5036억원)로 5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SK하이닉스 ADR과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메모리 관련 종목의 매수결제액은 총 13억1629만달러(약 1조9470억원)에 달했다.

[AI 일러스트=이나영 기자]

메모리 종목에 대한 관심은 올해 들어 꾸준히 이어졌다. 마이크론은 올해 1월 해외주식 매수결제 5위를 시작으로 2월 7위, 3월과 4월 각각 6위, 5월 2위, 6월 3위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샌디스크도 지난해에는 상위권에서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올해 4월 5위로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뒤 5월과 6월 각각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투자 대상 변화는 더욱 뚜렷하다. 지난해 연간 기준, SOXL이 해외주식 매수결제 228억8092만달러(약 34조원)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테슬라는 218억7625만달러(약 32조원)로 2위, 엔비디아는 136억4007만달러(약 20조원)로 4위에 올랐다. 팔란티어와 브로드컴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AI 플랫폼·연산 기업과 레버리지 ETF에 매수가 집중됐다. 반면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연간 해외주식 매수결제 상위 20위에 들지 못했다.

올해 들어서는 AI 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에서 메모리 산업으로 넓어지고 있다. AI 서버 구축이 확대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D램과 낸드플래시, 기업용 SSD(eSSD)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메모리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국내 반도체주는 최근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ETF 수급 등의 영향으로 급락과 반등을 반복했다. 다만 증권가는 최근 주가 조정을 업황 악화보다 단기 수급에 따른 변동성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반도체주의 조정은 업황 훼손보다 단기 수급의 영향이 컸다"며 "레버리지 ETF 수급과 대외 불확실성으로 주가 변동성은 확대됐지만 메모리 수급과 AI 투자 등 업황의 기초 여건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도 AI 투자 확대를 메모리 업황의 구조적인 성장 요인으로 분석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AI는 더 많은, 더 높은 성능의 메모리를 요구한다"며 "현재 메모리 시장은 AI라는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성장 동인이 작용하고 있어 기존의 메모리 사이클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최근 서학개미들의 해외 반도체 투자도 이러한 업황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반도체주의 단기 주가 변동에도 해외 반도체 ETF와 마이크론, 샌디스크에 이어 SK하이닉스 ADR까지 매수 상위권에 오른 것은 AI 투자 수혜가 GPU 중심에서 메모리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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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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