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효주는 23일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시즌 3승에 도전했다.
- 세계 톱10 중 7명이 출전해 AIG 여자오픈 전초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준우승만 3번 기록한 김효주는 통산 여섯 번째 도전에서 악연을 끊고 정상 등정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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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코르다 출격...메이저 2연승 유해란 휴식
윤이나·김세영·최혜진·황유민 등 한국 14명 출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제2의 전성기'를 달리는 김효주가 지긋지긋한 던도널드 링크스 잔혹사를 끊어내고 옰 시즌 LPGA 투어 3승 사냥에 나선다.
김효주는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을 한 주 앞두고 열린다. 코스 환경이 유사해 톱랭커들의 메이저 전초전으로 꼽힌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김효주, 디펜딩 챔피언 로티 워드(잉글랜드), 야마시타 미유(일본), 해나 그린(호주) 등 세계 톱10 중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효주는 올 시즌 LPGA 투어 2승, KLPGA 투어 2승 등 통산 4승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3월 LPGA 투어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코르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KLPGA 투어에서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롯데 오픈을 제패했다.
다만 메이저 무대 성적과 최근 기세는 다소 아쉽다. 셰브론 챔피언십 6위 이후 US 여자오픈 컷 탈락,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42위에 그쳤다. 지난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그사이 메이저 2연승을 달성한 유해란에게 올해의 선수 및 최저타수 부문 2위 자리를 내줬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시점이다.

던도널드 링크스와의 악연을 끊는 것도 숙제다. 김효주는 이 대회에 통산 다섯 차례 출전해 2022년 공동 3위, 2023년 단독 2위, 지난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매번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종 라운드 중반 공동 선두까지 올랐으나 막판 연속 보기로 워드에게 트로피를 넘겨줬다. 통산 여섯 번째 도전에서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강력한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 올 시즌 4승을 거둔 코르다는 에비앙 챔피언십 컷 탈락 후 체코 프라하에서 휴식을 취하며 칼을 갈았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워드와 일본의 강력한 태클 야마시타, 이와이 지지 등도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 선수단은 김효주를 필두로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이미향과 윤이나, 김세영, 최혜진, 황유민 등 총 14명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메이저 2연승을 달린 유해란은 이번 주 휴식을 취한 뒤 AIG 여자오픈에 직행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