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상상인증권은 22일 미래에셋증권 목표가를 4만3000원으로 낮췄다.
- 2분기 SpaceX 평가이익 반영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됐다.
- 3분기엔 평가손실 가능성 커 홀드 의견을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상상인증권은 22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홀드(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51.1% 하향 조정했다.
2분기에는 SpaceX 지분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지만, 최근 기업가치 하락으로 3분기 대규모 평가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을 2조5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0.3%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에는 SpaceX 기업가치 8000억달러 기준으로 약 6000억원의 평가이익이 반영됐고, 2분기에는 기업가치가 2조2500억달러까지 상승하면서 보유 지분가치가 약 5조4000억원으로 확대돼 기존 장부가 대비 약 3조원의 추가 평가차익이 연결 손익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했다.

별도 기준 본업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브로커리지 수익은 53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1% 증가하고, WM 수익은 1080억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주식과 ETF 거래대금 증가가 브로커리지 실적을 견인하고 금융상품과 연금자산 확대가 WM 수익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신용공여 증가에 따른 이자손익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김 연구원은 SpaceX 평가이익에 따른 실적 개선은 일회성 요인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그는 "6월 말 고점 이후 SpaceX 기업가치가 7월 21일 기준 1조5800억달러 미만으로 하락한 만큼 2분기에 반영된 평가이익 상당 부분이 3분기 평가손실로 되돌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대규모 연결 평가이익을 제외하더라도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국내 주식과 ETF 거래대금 확대가 브로커리지를 견인하는 가운데 금융상품과 연금자산 증가가 WM 수익을 지지하고 신용공여 확대에 따라 이자손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 인식한 평가이익의 상당 부분이 3분기 평가손실로 되돌려질 가능성이 높다"며 "단일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이 분기 손익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크게 좌우한다는 점은 여전히 할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밸류에이션 부담은 상당 부분 완화됐고 본업의 이익 체력도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SpaceX 관련 손익 변동성이 안정화되고 정상화된 자본과 이익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