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백악관 크라치오스 실장이 22일 문샷AI가 앤스로픽 모델을 무단 증류해 키미 K3를 개발했다 주장했다.
- 그는 문샷AI가 엔비디아 GB300 기반 슈퍼컴퓨터를 태국 등에서 활용해 미국 AI 모델을 대규모 학습했다 지적했다.
- 미 행정부와 의회는 중국 AI 기업들의 증류 행위를 IP 도용으로 보고 제재·수출통제 명단 등재 법안을 논의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가 최근 내놓은 '키미 K3' 모델이 앤스로픽의 최상위 모델에 맞먹는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 충격을 준 가운데, 해당 기업이 미국 AI 모델을 무단 증류하고 수출 규제를 우회해 모델을 개발했단 백악관 관계자의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문샷이 앤스로픽의 '(클로드) 페이블'을 증류해 K3 모델 개발에 활용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미국 모델에 대한 대규모 증류를 수행하는 정교한 내부 플랫폼을 개발해 탐지를 피하기 위해 여러 접근 방법을 신속하게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문샷이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블랙웰' 기반 AI 슈퍼컴퓨터 GB300 장착 서버를 이용해 AI 모델을 훈련했으며, "태국에서도 GB300에 접근해 AI 모델 학습에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크라치오스 실장은 "미국은 AI의 자유롭고 공정한 발전을 강력히 지지한다"면서도 "미국의 독점 기술을 훔치고 미국 연구를 훼손하기 위한 대규모 비밀 산업적 증류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전날 폭스비즈니스에서 중국 오픈소스(개방형) AI 기업들의 증류 관행을 지식재산권(IP) 도용으로 규정하며 "제재와 수출통제 명단(Entity List) 등재를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선트 장관은 문샷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미 의회에서는 미국 AI 모델을 부당 증류한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거나 제재하는 법안이 상·하원 모두에서 논의되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키미 K3는 앤스로픽의 클로드 페이블5와 오픈AI의 GPT-5.6을 제외한 모든 경쟁 모델을 능가한다고 문샷이 주장하면서 딥시크에 이어 미국 AI 업계에 충격을 줬다. 앤스로픽은 앞서 문샷이 자사 모델을 무단 증류했다고 공개 비판한 바 있으며 문샷은 이에 대해 응하지 않았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