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도는 23일 새벽 호우주의보 속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
- 경기도는 선행 강우로 약해진 지반과 산사태·옹벽 붕괴 등 위험지역 점검 및 시·군별 강우·대피 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 추미애 지사는 인명피해 3대 유형 사전 예찰·위험시설 점검·피서지 출입 통제와 도민·피서객의 선제적 대피를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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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로 약해진 지반 주의...산사태·옹벽 붕괴·계곡 피서객 안전 총력
추미애 지사, 인명피해 3대 유형 사전통제·피서지 긴급 대피 지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도내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 악화가 이어짐에 따라 23일 새벽 1시 2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초기대응 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까지 경기남부에는 최대 80mm, 경기북부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3일 낮까지 도 전역에 시간당 20~50mm의 강한 뇌우를 동반한 장대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 1단계 발령에 따라 경기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유관 부서 인력 22명과 자체 상황실 15명 등 총 37명을 즉각 투입했다. 도는 시·군별 강우량과 기상특보 위험 시설물 통제 및 주민 대피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서 최대 233mm의 선행 강우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에서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추가 폭우가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및 노후 옹벽·축대 붕괴 위험이 높아진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번 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부단체장 중심의 현장 대응력 강화▲산사태·하천·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3대 유형 사전 예찰 및 통제▲위험 시설 사전 점검▲계곡·야영장 이용객 및 산사태 취약지역·반지하주택 주민에 대한 선제적 대피 권고 등을 시·군에 긴급 지시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간 계곡과 하천변, 캠핑장 등 피서지의 행락객 고립이나 급류 휩쓸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선 시·군과 야영장 관리자에게 위험기상 공유, 대피 방송 실시, 위험 징후 시 즉각적인 출입 통제 및 주민 대피 조치를 당부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선행 강우에 이어 취약 시간대 다시 많은 비가 내려 도내 곳곳의 위험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변, 야영장 등에 계신 도민과 피서객께서는 기상특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호우특보 발효 시 현장 통제에 따라 지체 없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