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23일 CJ 4DPLEX와 한국문화정보원을 방문해 영상 분야 AI 도입 현장 점검과 케이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CJ 4DPLEX는 문체부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 지원으로 AI-VFX 제작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제작 기간·비용을 줄이고 품질을 높이며 4편의 영화를 실제 제작했다.
- 간담회에서는 영상·방송업계가 AI 도입 확대에 따른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문체부는 이를 '(가칭) 글로벌 인공지능 문화강국 전략'에 반영해 AI 콘텐츠 시장 선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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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23일 오후 2시, 씨제이 포디플렉스(CJ 4DPLEX)를 방문해 영상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영상·방송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AI 시대 '케이-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영상 분야 AI 기술 도입 현장 점검, AI 도입에 따른 제작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 체감
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사전 제작(프리)-제작(프로덕션)-후반 작업(포스트)'이라는 기존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의 변화를 일으켰고, 씨제이 CJ 4DPLEX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문체부가 추진한 '2025년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AI-시각특수효과(VFX) 제작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통합 플랫폼은 AI을 통해 영상을 생성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생성형 AI를 통해 불완전한 결과물을 수정·보완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제작비용・기간은 단축하면서도 품질은 대폭 향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CJ 4DPLEX는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자 및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시각특수효과(VFX) 연계 영상 제작 협업 체계를 구축했고, 김한민 감독의 '칼: 고두막한의 검', 강윤성 감독의 '아덴만', 이철하 감독의 '오케이마담 2', 노선식 감독의 '스테이지 윙스(Stage Wings)' 등, 영화 4편을 실제로 제작한 바 있다.
최휘영 장관은 'AI-시각특수효과(VFX) 제작 통합 플랫폼'을 통한 제작 과정뿐만 아니라, 일반 상영관용 콘텐츠를 스크린엑스(ScreenX) 콘텐츠로 변화시키는 AI 기술까지 두루 살피면서, AI 도입에 따른 제작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직접 체감했다.

◆인공지능 시대, '케이-콘텐츠' 경쟁력 강화 위한 영상·방송업계 의견 청취
이어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영화, 드라마, 방송, 애니메이션, 시각특수효과(VFX) 등 영상·방송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의 문화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창·제작 환경의 변화, AI 도입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영상·방송 분야의 생성형 AI 도입률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25년 4분기 기준 생성형 AI 활용률은 전년 대비, 영화 분야에서는 2.5배, 방송 분야에서는 9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이번 영상·방송 분야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포함해 AI 정책에 관한 문화산업 전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가칭) 글로벌 인공지능 문화강국 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생성형 AI는 창작자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비록 우리가 '범용 AI 시장'의 출발선에서는 조금 늦었을지 모르지만,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AI 콘텐츠 시장'에서만큼은 확실하게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