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4일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 급락과 유가 상승 여파로 코스피·코스닥 모두 5% 넘게 하락했다.
- 개인은 대거 매수했으나 외국인·기관 대규모 매도로 시총 상위주 대부분 급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HLB만 상승했다.
- 낙폭 확대에 코스피200·코스닥150 선물 급락으로 양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달러/원 환율은 1466.6원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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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미국 기술주 급락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증시가 5% 넘게 급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나란히 발동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27포인트(5.72%) 내린 6690.6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조362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조1939억원, 2조228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7.59%), SK하이닉스(-8.34%), SK스퀘어(-9.17%), 삼성전자우(-7.33%), 삼성전기(-8.43%), 현대차(-7.18%), LG에너지솔루션(-5.32%), 삼성생명(-3.49%), KB금융(-2.72%) 등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10.08%)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2.06포인트(5.32%) 내린 748.22에 마감했다. 개인이 5479억원 어치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85억원, 3729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약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1.96%), 에코프로(-7.35%), 에코프로비엠(-8.38%), 레인보우로보틱스(-17.62%), 주성엔지니어링(-13.97%), 리노공업(-7.17%), 원익IPS(-11.30%), 피에스케이(-8.34%), 에이비엘바이오(-2.56%) 등이 하락했다. HLB(4.33%)는 상승했다.
장중 낙폭이 확대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23분 49초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47분 38초에는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이 기준가격 대비 5.04% 하락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스닥150 선물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6.09% 하락하며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내린 1466.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