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의원 조용우는 27일 가덕도신공항 명칭을 부산국제공항으로 바꾸자고 성명을 냈다
- 조 의원은 공항 이름이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시민사회 서명운동·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 또 부산시에 공식 정책 채택과 시민 의견 수렴을 요구하고 시의회·정치권·상공계에 범시민 추진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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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조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가덕도신공항 명칭을 '부산국제공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민사회 논의에 힘을 보탰다.
조 의원은 27일 성명을 내고 "가덕도신공항의 공식 명칭을 '부산국제공항'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면서 "최근 시민사회가 추진 중인 명칭 변경 서명운동과 캠페인에 동참하며 공항 명칭이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명칭을 '부산국제공항'으로 변경하고 범시민 추진체계 구성을 정부와 부산시에 요구했다.
조 의원은 "공항은 세계인이 부산을 처음 접하는 관문"이라며 "남부권 관문공항 위상에 걸맞은 이름은 '가덕도'가 아닌 '부산'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덕도'는 지명에 불과하며 세계인이 기억해야 할 이름은 부산"이라고 덧붙였다.
명칭의 역사성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부산국제공항'은 1963년 수영비행장 국제공항 승격 당시 사용된 공식 명칭이며, 1976년 김해 이전 이후 '김해국제공항'으로 변경된 것"이라며 "정통성을 갖춘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당초 '영종국제공항'으로 추진되던 명칭이 시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변경됐다"며 "부산도 시민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면 명칭 변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에 명칭 변경을 공식 정책 과제로 채택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에는 초당적 결의안 채택과 정부 건의를, 지역 정치권과 상공계에는 범시민 추진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부산의 미래는 부산의 이름으로 시작돼야 한다"며 "가덕신공항은 '부산국제공항'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