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셰인이 28일 홍콩 IPO에서 400억~500억달러 밸류를 추진했으나 성장 둔화와 수익성 악화로 투자자 검증이 예상됐다.
- 2025년 순이익이 39% 급감하고 1분기 손실로 전환되는 등 영업이익률 2.9%에 그친 가운데 미국·EU 관세와 규제 강화로 비용 부담이 커졌다.
- 전문가들은 미국·유럽 매출 정체와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예전 같은 고성장 기술 플랫폼 이미지는 약화됐다고 보고 홍콩 IPO에서 큰 가치 상승은 어렵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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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7월 28일 오전 10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7월27일 로이터통신 기사(Shein will struggle to justify up to $50 billion Hong Kong IPO valuation)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셰인이 홍콩 기업공개(IPO)에서 추진하는 400억~500억달러 규모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투자자들의 면밀한 검증이 예상된다. 일요일 제출된 투자설명서에서 성장 둔화와 수익성의 급격한 저하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2025년 매출은 8% 증가한 418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39% 감소한 20억6000만달러에 그쳤다. 올해 1분기에는 9900만달러 규모의 손실로 전환됐다고 투자설명서는 밝혔다.

분기 손실에는 회계 방식 변경에 따른 전환상환우선주 관련 공정가치 평가손실 3억2800만달러가 일부 반영됐다. 다만 매출 성장 둔화와 핵심 이익 약화는 회사가 직면한 과제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윈스턴 마 글로벌공공투자펀드포럼 전무이사 겸 전 중국투자공사(CIC) 상무이사는 "홍콩거래소(HKEX) 기관투자자들은 2.9%에 그친 영업이익률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셰인을 순수 고성장 기술 플랫폼이 아닌 무역 마찰이 큰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실물 소매·물류 기업으로 재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업이익률 축소는 관세 비용 상승과 규제 강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부문 경쟁 심화 속에서 셰인의 급성장세가 역풍을 맞고 있다는 우려를 더한다.
회사 측은 미국의 소액 면세 기준폐지가 매출 성장을 저해하고 비용을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용 증가분의 일부를 상쇄하기 위해 미국 내 가격 인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유럽연합의 저가 수입품 관련 신규 수수료 부과도 새로운 과제로 꼽힌다. 셰인은 유럽에서의 영향이 미국에서 관측된 수준과 비슷하거나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셰인이 유럽에서 겪는 어려움은 저가 시장에서의 경쟁 강도 완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프라이막(모기업 어소시에이티드브리티시푸즈(ABF))과 H&M(HMb) 같은 패션 소매업체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씨티그룹은 보고서에서 밝혔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셰인의 밸류에이션은 2022년 자금 조달 라운드 당시 982억달러에서 2024년 자금 조달 라운드 이후 640억달러로 하락했다.
베이징 소재 부티크 투자은행 챈슨앤코의 션멍 이사는 "셰인이 홍콩 IPO 또는 2차 시장에서 직전 비상장 자금 조달 라운드 대비 유의미한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업계 분석가 유오자스 카지우케나스는 "몇 년 전 런던이나 뉴욕에서 IPO를 진행했다면 훨씬 더 낙관적인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시장 환경은 그사이 셰인에 훨씬 더 불리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 둔화에 대한 해법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년 이후 미국 매출이 위축되고 관세 변화로 유럽 성장세도 둔화되는 가운데, 카지우케나스는 셰인 전체 매출의 50%를 초과하는 두 시장에서 매출이 단기적으로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셰인의 단기적 미래는 유럽이나 미국이 아닌 '기타 지역' 국가들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설명서 제출 이전부터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목표 밸류에이션이 이러한 위험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다.
리서치업체 글로벌데이터리테일의 닐 손더스 전무이사는 셰인이 초저가 패션을 넘어 신규 제품군으로 확장을 시도할 수는 있으나 초창기와 같은 예외적 성장을 재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장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손더스 전무이사는 "다만 셰인은 몇 년 전과 같은 패션업계의 절대적 스타 지위는 더는 아니다"라며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2020년대 초반 정점기 수준을 크게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