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고교학점제 첫해 1학년 과목 이수·만족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1학년 학생들은 평균 21개 과목을 이수했고 만족도는 3.80점으로 진로 계획·내신 관리·성적·교사가 선택과 만족에 큰 영향을 줬다.
- 학생들은 과목 선택 시 진로와 대입 전략을 고려하고 만족도는 성적과 담당 교사에 의해 좌우돼 지속 종단 연구로 데이터 추적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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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한국사 등 만족도높아, 희망 직업은 '교사' 최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고교학점제 도입 첫해 1학년 학생들의 평균 만족도는 3.80점으로 '대체로 만족' 수준으로 나타났다. 과목 선택과 만족도에 진로 계획, 내신 관리, 성적, 교사 등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도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연구 성과를 국민과 교육 현장에 널리 알리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KICE 성과 홍보' 시리즈의 두 번째 콘텐츠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과목 이수 현황 종단 연구(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603명의 과목 이수 현황 데이터를 수집해 1학년에 이수한 과목, 학생의 진로 성숙도와 진로·학업 설계 계획, 이수 과목별 만족도, 향후 이수를 희망하는 과목에 대한 기대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분석 결과 학생들은 1학년 동안 평균 약 21개 과목을 이수했으며 이수 과목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80점으로 나타났다. 지역 규모별로는 읍면지역(3.82), 대도시(3.81), 중소도시(3.76) 순으로, 학교 규모별로는 소규모(3.83), 대규모(3.81), 중규모(3.78)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응답자 중 75.4%의 학생들이 진로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진로 계획이 있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희망하는 직업 분야는 학교 교사였다.
300명 이상이 이수한 과목을 기준으로 과목별 이수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1학년 1학기에는 통합사회1(3.93점)이 가장 높았고 통합과학1(3.89점), 체육1(3.89점), 공통국어1(3.86점)이 뒤를 이었다.
1학년 2학기에는 한국사2(3.96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통합사회2(3.92점), 공통국어2(3.90점), 공통영어2(3.86점) 순으로 나타났다.
추가 분석 결과 학생들은 과목 선택 시 '진로 계획'과 '대입 내신 관리'를 전략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과목 이수 만족도는 해당 과목에서 받은 성적과 수업을 담당한 교사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책임자인 전호재 부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는 학생들이 실제 이수한 과목에 대한 만족도를 직접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종단 연구를 지속해 학생들의 과목 이수 현황 데이터를 계속 추적해 수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숏폼 영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 내 'KICE 성과 홍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