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은 31일 지투파워가 AI 데이터센터까지 사업을 넓혀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지투파워는 태양광·수배전반·ESS에서 높은 점유율과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원전용 고압차단기 수주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 지투파워는 공공 중심에서 데이터센터·민간 시장으로 고객을 확대하며 에너지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지투파워에 대해 태양광과 원전에 이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투파워는 수배전반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력기기 업체다. 자체 개발한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수배전반과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적용해 공급하고 있으며, 2026년 기준 매출 비중은 태양광발전시스템 53.7%, 수배전반 42.0%, ESS 3.2%로 구성된다. 관급 배전반 시장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공급 실적을 기반으로 원전과 데이터센터 등으로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
홍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지투파워의 사업 기회가 커지고 있다"며 "태양광과 원전뿐 아니라 데이터센터까지 수요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태양광과 원전 부문은 실적 성장을 이끌 핵심 축으로 꼽혔다. 지투파워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4%,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283.3% 증가했다. 태양광발전시스템 매출이 103억원으로 286.3% 늘어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4대 정책 입지를 중심으로 태양광과 배전망, ESS 확충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투파워는 지난해 조달시장에서 태양광 점유율 5.24%, ESS 점유율 25.6%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홍 연구원은 "2025년 수주한 원전용 3·4호기 고압차단기 약 430억원 규모 물량은 2027년부터 매출로 반영될 예정"이라며 "약 695억원 규모의 한빛 3·4호기 입찰이 진행 중인 만큼 수주에 성공하면 2028년 이후 원전 매출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 시장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제시됐다. 데이터센터에는 외부 전력을 공급·분배하는 수배전반과 비상전원용 ESS가 필수적으로 설치된다. 지투파워는 한국수출입은행 데이터센터에 약 27억8000만원 규모의 수배전반을 공급한 실적을 확보했으며, 현재 대기업 협력사 등록을 통해 민간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액침냉각 ESS도 개발 중으로, 초기 수주가 이뤄질 경우 데이터센터와 해외 민수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관급 중심 사업 구조에서 데이터센터와 민간 시장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는 것이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요인"이라며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이어질수록 지투파워의 성장성도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