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완주군의회가 3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북·완주 역할 반영을 촉구했다
- 최광호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완주 제조업·소재 역량을 국가 반도체 계획에 포함할 것을 주장했다
- 완주군은 완주산단·한솔케미칼 투자·수소산단·피지컬 AI 기반을 바탕으로 분산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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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전북 역할 반영 촉구, 분산형 산업생태계 구축 제안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가 호남권 반도체 산업 육성 과정에서 완주군의 산업 기반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역할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은 3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전북 소외 대응 및 완주 반도체 소부장 산업기반 구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국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계획에는 전북과 완주의 산업적 역할과 투자 방향이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았다며 지역 간 균형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서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팹과 협력사, 인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열린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는 광주 군 공항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향을 검토했다.
이에 최 의원은 특정 지역 중심의 산업 육성은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완주군이 보유한 제조업 기반과 반도체 소재 산업 역량을 후속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완주군은 완주산단을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반도체 핵심소재 기업인 ㈜한솔케미칼이 오는 2029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과 연구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피지컬 AI 실증사업 등 미래산업 육성 기반도 마련하고 있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세부 계획에 전북과 완주의 역할 반영▲광주 군 공항 부지 산업단지와 완주 제조업 기반을 연결한 분산형 산업생태계 구축▲전북자치도의 반도체 소부장 육성 전략 마련과 국가계획 반영 등을 촉구했다.
최광호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완주군의 제조업 기반과 산업 역량이 호남권 반도체 생태계 안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의안은 특정 지역의 이익이 아닌 호남권 전체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균형 있는 산업 발전 방안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완주의 산업 기반이 국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