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0일 인도 증시가 중동 긴장 속 보합 마감했다.
- 유가 급등과 실적 호조, 금리 우려 완화가 맞섰다.
- 페이티엠 급등, 국책은행·파워파이낸스는 약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4,583.80(+13.15, +0.05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0일 인도 증시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중동 긴장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지만, 견조한 기업 실적과 미국의 단기 금리 인상 우려 완화가 이를 상쇄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055% 오른 7만 8,542.44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054% 상승한 2만 4,583.8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항구 도시 모카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85달러 수준으로 1% 이상 급등했다.
이란 측은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에 병력 철수와 전쟁 피해 배상 등 '6대 조건'을 제시하며 "미국이 이를 이행하기 전까지 호르무즈 해협은 재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부문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위험 선호도를 위축시키면서 시장은 여전히 팽팽한 경계 태세를 유지했지만, 고무적인 기업 실적 발표가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 3,000명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8만 3,000명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던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
나이르는 "금리 환경이 완화되면 신흥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외국인 기관투자자(FII)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변동 속에서도 인도의 견고한 국내 성장 동력과 탄력적인 경제 펀더멘털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액시스 다이렉트 증권의 연구 책임자인 라제쉬 팔비야는 "단기적으로 시장을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며 "고유가가 여전히 주요 위험 요소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의미 있게 완화된다면 추가적인 안도감을 제공하고 인도 증시가 우호적인 글로벌 신호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종별 지수를 보면, 니프티 공공은행, 석유·가스, 제약, 소비재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부동산, 민간 은행, 금속 관련주는 상승 마감했다.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1분기 호실적을 보고한 타이탄 컴퍼니와 히어로 모토코프, 오일인디아 모두 상승했다.
페이티엠(One 97 Communications, 종목코드 NSE: PAYTM)은 10% 이상 급등했다. 번스타인이 목표 주가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5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번스타인은 통합결제인터페이스(UPI) 수수료가 마진을 확대하고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번면, 인도국립은행은 2.4% 하락하며 지난 3거래일 동안의 상승분(5.2%)을 일부 반납했다. 4~6월 분기 대출 증가세가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이날의 하락세는 최근 상승세 이후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올라 일렉트릭은 부진한 매출이 4~6월 분기 손실 축소 효과를 상쇄하면서 4.3% 하락했다.
파워 파이낸스 코퍼레이션(Power Finance Corporation)은 4~6월 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증권사들이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주가가 8.3% 급락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