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전KPS가 2분기 기대 밑도는 실적을 냈다.
- 원전 정비 연장과 대외·해외 물량 감소가 원인이다.
- 하반기 새울 3호기 가동으로 개선 기대가 나온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장기예방정비 3분기 마무리·10월 새울 3호기 가동으로 원전 물량 확대"
"포스코 수명연장·신재생·수소 수주, 신규 원전 추가 가능성도 긍정적"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전KPS가 원자력 장기계획예방정비 일정 연장과 대외·해외 변동공사 감소 영향으로 2분기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냈다. 다만 하반기에는 정비가 마무리되고 새울 3호기 가동이 예정돼 있어 원전 정비 물량이 확대될 전망으로, 장기 성장 전망에는 이상이 없다는 분석이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11일 리포트에서 한전KPS의 2분기 잠정 매출액이 4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36억원으로 33.6% 줄었다고 밝혔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383억원으로 24.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30.1% 하회한 수준이다.

원자력 정비 매출은 1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다. 정 연구원은 "4~5월 원전 이용률은 평균 73%로 전년 동기 대비 10.5%포인트 낮았으나, 계속운전 승인을 기다리는 장기계획예방정비 호기들에 대한 정비 일정이 연장되며 매출인식 진행률이 낮았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대외와 해외 매출도 변동공사 실적 감소로 각각 44.7%, 13.2% 축소됐다. 반면 원전과 화력발전 계획예방정비 일정이 중첩되며 단기 노무 인력 채용이 늘어 영업비용은 1.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0.0%로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 하락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원전 부문 중심의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그는 "연장됐던 장기계획예방정비 호기들의 정비가 2026년 3분기 중 다수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10월에는 새울 3호기가 가동을 시작하며 원전 정비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대외 부문도 회복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크게 감소했던 대외 부문 매출 또한 포스코향 수명연장공사에 더해 신재생 및 수소 등 신규 수주를 추진하고 있어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며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발표 이후 재정비 중인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또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한전KP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4.3% 낮춘 6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무위험 이자율 상승으로 높아진 자기자본비용(COE)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17.9배, 주가순자산비율(P/B)은 2.01배이며 최근 종가 대비 상승여력은 43.2%로 제시됐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