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올해 아시아 태풍 시즌이 역대급 강력할 것이라 예측됐다.
- TSR은 태풍 발생이 평균보다 60% 많아 20개로 봤다.
- 강력 태풍 13개 전망에 엘니뇨·해수온이 원인으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올해 아시아의 태풍 시즌은 역대급으로 강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기상 예보업체 트로피컬 스톰 리스크(TSR)는 "올해는 태풍의 활동이 이례적으로 활발한 해가 될 것"이라며 태풍 발생 수가 과거 평균보다 60%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TSR은 올해 총 20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가운데 13개가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강력 태풍의 발생 빈도는 역대급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지난 10년의 연평균 태풍 발생 건수(14.2건)와 강력 태풍 발생 건수(8.4건)을 모두 웃돈다.
태풍의 발원지인 북서태평양에서는 이미 강한 태풍 활동이 관측되고 있다. TSR에 따르면 8월 1일 기준 5등급 태풍이 세 차례 발생했다. 중국 연안을 통과한 뒤 빠르게 약화된 태풍 '돌핀' 외에도 열대성 태풍 두 개가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하나는 일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TSR의 애덤 리 매니저는 "강력한 엘니뇨 현상이 발생했는데, 여름과 가을 동안 이는 더 심화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태풍 활동이 크게 증폭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구나 60여 년 만에 가장 약한 수준을 보이는 무역풍은 대기가 기록적으로 높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와 강하게 결합하고 있다는 신호다. 해양과 대기 사이의 이러한 상호작용은 태풍이 발생하고 발달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매우 활발한 태풍 시즌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인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