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1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 기대에 유가가 하락했다.
- 호자 아시프 장관은 양측이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 다만 요구 조건이 까다로워 실제 진전은 불투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타결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 전환했다. 다만 양측이 최근 요구 수위를 높이며 문턱을 올리고 있어 실제 진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자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장관은 이날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이란이 "모종의 합의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평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돌파구는 제시하지 않았다.
앞서 알자지라는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호르무즈를 일부 해상 운송에 개방하는 문제를 놓고 이란과 오만의 협의가 상당히 진전됐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은 카타르와 함께 이번 사태의 중재역을 맡고 있다.
아시프 장관 발언이 전해지자 국제 유가는 상승분을 반납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47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전장보다 0.51% 내려 배럴당 81.71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렌트유 10월물은 0.70% 밀린 87.11달러를 가리켰다.
이날 전해진 낙관론은 양측이 합의 조건을 더욱 까다롭게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이 연루된 공격과 국내 시위 과정에서 숨진 이들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란은 앞서 호르무즈 전면 개방 조건으로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와 동결 자산 반환, 전쟁 피해 배상을 요구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