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는 12일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통제 중이라 했다
- 그는 이란 군사력과 경제 붕괴를 거론하며 압박했다
- 이란은 협상 교착 속 해협 봉쇄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며 "우리가 계속 갖고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적었다.
미국의 해상 봉쇄를 두고는 "모두가 '강철 장벽'이라 부르고 있다"며 "이란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력과 경제 상황을 조목조목 열거하며 공세를 폈다. 그는 이란에 대해 "해군이 없고 공군도 없으며 남은 병사들은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혁명수비대(IRGC)는 궤멸돼 달아나고 있고 지도부는 잘해야 불확실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경제에 대해서는 "돈이 없고 나라가 망가졌다"며 "가진 것이라고는 가짜뉴스와 300% 인플레이션뿐이고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다"고 적었다. 다만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이란의 물가상승률을 68.9%로 전망했다. 이란 중앙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83.9% 올라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300%와는 차이가 크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말만 하고 행동은 없다"며 "더 이상 중동의 불량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은 "알라를 찬양하라"는 문구로 끝맺었다.
이번 발언은 양국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왔다. 이란 고위 소식통은 이날 로이터에 임시 합의에 따른 휴전 연장 논의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이 먼저 합의로 돌아오고 약속 이행 시한을 확정해야 한다는 것이 이란의 입장이다.
이란은 미국이 행동을 바꾸고 전쟁 종식을 위한 자국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호르무즈를 계속 닫아두겠다는 방침이다. 해외에 동결된 이란 자금 해제도 조건에 포함된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이란은 사실상 해협을 봉쇄했다. 이곳은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의 5분의 1이 지나던 길목이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