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4일 교통안전·재난 대응·환경 공헌을 넓혔다.
-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운전자 배려운전 캠페인으로 확대했다.
- 전기 SUV 5대 기증과 도시숲 조성으로 장기 공헌을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내에서 교통안전과 재난 대응, 환경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자동차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이동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장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출범한 이후 10년 넘게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누적 기부금액은 약 515억원으로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다.
최근에는 어린이 중심이었던 교통안전 교육을 전체 운전자로 확대하고 소방기관에 전기차를 지원하는 등 자동차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 도심에는 도시숲을 조성하며 환경 분야에서도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어린이 교통안전에서 운전자 '배려운전'으로 확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가장 오랫동안 추진해 온 분야 중 하나는 교통안전이다.
최근에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높이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배려운전(Beyond Driving)' 캠페인을 시작했다. 교통법규 준수를 넘어 운전자들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MobileKids)'의 대상을 성인 운전자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바일키즈를 통해 지금까지 5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교통안전 교육을 받았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작한 교통안전 활동을 10여 년 만에 전체 운전자의 행동과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 셈이다.
배려운전 캠페인의 첫 번째 주제는 여름 휴가철 차량 이동 증가에 맞춰 고속도로 1차로 비워두기와 회전교차로 진입 시 선진입 차량 우선 양보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전수칙으로 구성했다.
캠페인 접점도 확대했다. 전국 약 3만2000개 아파트와 오피스 엘리베이터 스크린을 비롯해 서울역과 부산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티맵(TMAP)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를 통해서도 운전자들에게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전기 SUV 소방기관에 기증…차량지원 79대로
자동차 기업의 핵심 자산인 차량을 활용한 사회공헌도 확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7월 소방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5개 소방기관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B 300 4MATIC' 5대를 기증했다.
차량은 경기와 충북, 용인, 울산, 광주 지역 소방기관에 전달돼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대응 업무에 활용된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지원사업 영역도 기존 사회복지 분야에서 공공안전 분야로 확대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이동 수단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차량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소방기관 지원까지 포함해 사회복지기관과 공공기관 등에 전달한 차량은 총 79대다.
자동차 기업이 보유한 차량과 이동성을 활용해 복지기관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서 나아가 재난 대응과 국민 안전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 서울 도심에 4만1000그루…환경 사회공헌도 지속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그린플러스(GREEN+)'를 중심으로 도심 녹지 확대와 기후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숲에 689㎡ 규모의 여덟 번째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했다. 해당 공간에는 총 8144그루의 수목을 식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2년 서울특별시와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서울 도심 주요 지역에 도시숲과 녹색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도시숲 조성을 비롯한 그린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식재한 수목은 총 4만1000여 그루에 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은 교통안전에서 시작해 이동 지원과 재난 대응, 환경 분야로 범위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일회성 기부보다 장기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자동차 기업의 전문성과 사업 특성을 활용해 국내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hkj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