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신증권은 한은이 20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올릴 것으로 봤다
- 수출 호조와 내수 개선으로 2026년 성장률 전망을 3.2~3.3%로 높일 전망이다
- 최종금리는 3.50%로 상향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해 3.25%·내년 1분기 3.50%까지 최종금리 상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75%에서 3.00%로 25b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인상하는 이른바 '백투백' 인상이다.
대신증권은 20일 보고서에서 수출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지표까지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이 큰 폭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분석했다.

당초 7월 금리 인상 직후에는 신현송 한은 총재가 연속 인상 여부에 즉답을 피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추가 인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이후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망을 수정했다.
특히 수출 증가율이 꾸준히 시장 예상을 웃돌고 내수 지표도 연쇄적으로 개선되면서 추가 인상을 미루기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성장률 전망치다. 대신증권은 한은이 202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2.6%에서 3.2~3.3%로 대폭 상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반영될 경우 최대 3.5%까지 높아질 가능성도 제시했다. 2027년 성장률 전망 역시 기존 2.1%에서 2.5% 안팎으로 상향될 것으로 봤다.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강해지면서 통화정책 역시 보다 긴축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여지가 커진 셈이다.
금리 인상 사이클의 최종금리 전망도 상향 조정됐다. 대신증권은 기존 3.25%였던 최종금리 수준을 3.50%로 높였다.
구체적으로 8월 금리 인상 이후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각각 한 차례씩 25bp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 기준금리는 3.25%, 2027년 1분기 말에는 3.5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전망에서는 헤드라인보다 근원물가의 상승 가능성을 주목했다. 2026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기존 2.7%를 유지하는 반면 근원물가 전망은 2.4%에서 2.5%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7년에도 헤드라인 물가는 2.3%로 유지하지만 근원물가는 2.3%에서 2.4%로 높아질 것으로 봤다. 이는 경기 회복과 함께 기조적인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이번 전망은 한은의 금리 인상이 단순히 8월 한 차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장률 상향을 계기로 추가적인 금리 정상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2026년 성장률이 최대 3.5%까지 높아질 가능성과 근원물가 전망 상향을 감안하면 한은이 경기 회복을 확인한 뒤 금리 인하로 선회하기보다는 당분간 긴축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보고서가 제시한 전망은 대신증권의 예상치인 만큼 실제 금리 결정과 한은의 경제전망은 향후 지표 및 금통위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