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민기 연구원이 20일 CJ대한통운 매수를 유지했다
- 택배·계약물류·글로벌 전략 실행력에 주목했다
- PBR 저점 속 물량·자동화·해외확대가 성장동력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휴머노이드 도입·자사주 12.6% 활용 주목"
"12개월 선행 PBR 0.3배는 역사적 저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CJ대한통운의 택배·계약물류·글로벌 사업을 아우르는 중장기 전략의 실행력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택배 물동량 성장과 글로벌 전략국가의 현지 물류 확대, 자동화 투자 등이 성장 기반을 넓히는 가운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추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기업설명회(NDR) 후기 리포트에서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과거 멀티플 레벨은 국내 택배 산업 내 시장 지위가 결정해 왔다"며 "단기 실적보다는 동사가 제시한 중장기 전략의 달성 여부가 본질적 기업가치에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딩보다는 긴 호흡에서 접근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택배 사업인 O-NE는 제휴 커머스 업체들의 거래액(GMV) 고성장을 기반으로 연간 두 자릿수 물동량 성장이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이 시장 재편을 염두에 둔 단가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새벽·당일배송 의존도가 높은 고객을 중심으로 점진적 단가 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브 터미널 탄력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은 물량 레버리지와 단위 원가 개선을 통해 점차 상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계약물류(CL) 부문은 항만 벌크와 보관·배송(W&D) 식음료 물동량이 둔화했지만, 대형 고객사 물량 증가가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전쟁 이후 원부자재 가격과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도 분기별로 완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미국·인도·베트남 등 전략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물류사업의 외형 성장과 수주 흐름이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올리브영의 미국 사업은 단기 손익 기여가 크지 않지만 장기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으며, 포워딩 운임 상승분도 3분기 이후 판가에 반영될 전망이다.
투자와 주주환원 정책도 주목할 요소다. CJ대한통운의 올해 설비투자(CapEx)는 5000억~5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적정 물류센터 매물이 나올 경우 투자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회사는 계약물류 사업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노동집약적 공정의 생산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보유한 자사주 비중은 12.6% 수준이다. 회사는 자사주 활용 방향에 대해 정책 환경과 시장 의견을 고려하되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최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PBR은 0.3배는 역사적 최하단 수준"이라며 "사업 전략 가시화에 따라 회복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