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 류승민이 23일 롯데전서 39일 만에 선발로 나섰다.
- 3회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며 3타수 1안타 1득점했다.
- 두산은 류승민·김대한 성장에 외야 미래를 걸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두산 류승민이 39일 만에 선발출전해 선취점을 만드는 2루타를 터트렸다. 두산의 탄탄한 외야 자원으로 성장 중이다.
두산 류승민은 지난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2026 KBO리그 경기에서 우익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성적을 더해 류승민은 올 시즌 30경기 타율 0.253, 19안타 3타점 10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68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은 류승민은 지난해 12월 상무를 전역 직후 호주리그에 다녀왔다. 지난 5월 류승민은 박계범과 트레이드되어 두산으로 이적했다.
류승민은 지난 6월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해 12경기 타율 0.386, 17안타 3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해 두산으로 이적한 김민석도 104경기 타율 0.310, 106안타 41타점 44득점으로 타격에서 만개했다.
두산은 큰 결단을 내렸다. 75경기 타율 0.287, 80안타(9홈런) 43타점 39득점을 기록한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과 이별을 택했다. 류승민과 김민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류승민이 7월 10경기 타율 0.040, 1안타 1득점에 그쳤다. 지난달 9일 이후로는 벤치를 주로 지켰다. 두산과 이별한 카메론이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25경기 타율 0.368, 32안타(3홈런) 15타점 27득점을 기록했고, 빅리그로도 콜업된 그는 이저리그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5경기 타율 0.250,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유망주의 성장을 위해 카메론과 어쩔 수 없이 결별했지만, 카메론이 KBO에서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중인 만큼 씁쓸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류승민 부진 때 김대한도 치고 올라왔다. 김대한은 지난달부터 올 시즌 23경기 타율 0.260, 20안타(2홈런) 7타점 14득점을 기록 중이다.
조수행의 몸살로 류승민도 이날 39일 만에 선발 기회를 잡고 방망이를 다시 호쾌하게 돌렸다. 선두타자로 나섰던 3회 박세웅 상대 2루타를 때리며 두산의 선취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이날 3-1로 이기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류승민의 성장을 위해 외국인 타자까지 교체했다. 그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류승민이 오랜만에 거머쥔 선발 기회를 살렸다. 김대한과 함께 외야 유망주들의 성장을 계속 기대하고 있는 두산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