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5일 한-스페인 공동연구에 선정됐다
- AI·공간정보로 재난 위험 예측기술을 개발한다
- 부산 실증과 정책 활용해 선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 인프라 위험도 분석·정책 활용 검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스페인과 손잡고 인공지능과 공간정보를 결합한 재난 위험 예측 기술을 실제 도시 인프라에 적용하는 국제공동연구에 나섰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한-스페인 양자협력형 국제공동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가 인프라 재난 리스크 예측 기술 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시와 국가 인프라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재난 위험을 사전에 예측·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이며 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공동연구 체계로 진행된다.
시는 도시·재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발된 기술의 부산 지역 실증과 정책·행정 분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의 도시·공간정보와 각종 재난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의 지역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재난 취약지역과 주요 기반 시설의 위험도를 분석하는 데 연구 성과를 연계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난 위험 정보를 공간정보 기반으로 분석·시각화해 관련 부서가 위험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재난안전 분야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행정 모델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한-스페인 공동연구는 국내 기술과 스페인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재난 안전 분야 국제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개발 기술을 실제 도시환경에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시는 연구 과정에서 축적되는 인공지능·공간정보 등 첨단 기술과 국제 협력 경험을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과 연계하고 연구 결과의 행정 적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부산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영 양자협력형 국토교통 국제공동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영 공동연구는 영국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교통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의사결정 모델의 정확도를 높이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에서 부산대학교는 교통계획 모델 공동 개발을, 부산테크노파크는 실증 시나리오 설계를, 부산시는 분석 데이터 제공과 실증 시스템 검증을 각각 수행하고 있다.
시는 한-영 공동연구에 이어 한-스페인 공동연구에 참여함으로써 국제 기술협력 범위를 교통 분야에서 재난 안전 분야까지 넓히고, 해외 선진기술과 국내 역량을 실제 도시문제 해결과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전재수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부산의 도시·재난 데이터가 첨단 기술과 결합해 시민의 안전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