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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램리서치 ② 월가, 반도체 투자 전망 상향하며 LRCX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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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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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램리서치는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 81억달러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 AI 수요 확대로 D램·HBM·낸드 장비 수주가 늘며 성장세가 가속화했다.
  • R&D 확대와 WFE 전망 상향으로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혜가 이어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장 예상 뛰어넘는 가이던스
"AI 슈퍼사이클, 아직 정점 아니다"
R&D 투자 확대로 기술 격차 굳히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KLA와의 삼파전

이 기사는 8월 26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램리서치 ① AI 반도체 제조의 핵심축...가속화하는 성장세>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시장 예상 뛰어넘는 가이던스…"AI 슈퍼사이클, 아직 정점 아니다"

무엇보다 시장의 주목을 끈 대목은 향후 가이던스다. 램리서치(LRCX)는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81억 달러(±4억 달러)로, 조정 EPS를 2.15달러(±0.1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보다 매출은 약 13.6%, EPS는 컨센서스(1.83달러)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다. 매출총이익률은 약 52.0%(±1%), 영업이익률은 약 39.5%(±1%)로 전 분기 대비 450bp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EPS는 전년 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램리서치의 2027 회계연도 1분기 가이던스 [자료=업체 홈페이지]

성장률이 오히려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은 AI 슈퍼사이클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팀 아처 램리서치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AI 시장 확대가 고객사들에 기록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안기면서 2027년 WFE 성장에 "매우 이례적인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사들이 신규 반도체 공장(팹) 프로젝트에 대해 다년간에 걸친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사 장비에 대한 "전례 없는" 장기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한 AI 중심 수요가 반도체 산업을 지속적으로 재편함에 따라 램리서치가 6월 분기에 매출, 영업이익률, 주당순이익 모두에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이는 2026년까지 3년 연속 시장 초과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6~2028 회계연도 매출과 EPS가 각각 연평균 31%, 42%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2027 회계연도(2027년 6월 마감) 조정 EPS는 전년 대비 60.4% 증가한 9.32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록적인 실적 상회, 컨센서스를 훨씬 웃도는 가이던스, 상향 조정된 WFE 시장 전망, 경쟁사들의 긍정적인 실적이 맞물리며 강력한 촉매제들의 결합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AI 기반 장비 슈퍼사이클이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

◆ 성장 엔진 ①: D램·HBM 수요 확대

램리서치는 AI가 HBM과 차세대 메모리 기술에 대한 수요를 견인하는 가운데 D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메모리 업체들이 1-알파, 1-베타, 1-감마 D램 공정을 아우르는 생산능력 확충과 기술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며 DDR5, LPDDR5, HBM을 지원함에 따라 이러한 기회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램리서치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구성 [자료=업체 홈페이지]

D램은 2026 회계연도 4분기 램리서치 시스템 매출의 23%를 차지했다. 이는 전 분기 27%에서 낮아진 수치이지만, D램 매출 자체는 3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상태를 유지해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줬다.

기술 영역 확대도 눈에 띈다. 하드마스크 증착 및 확산방지막 응용 분야에서는 벡터(VECTOR) 플랫폼의 채택이 늘고 있으며, 첨단 D램 식각 부문에서는 아카라(Akara) 장비가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 장비는 점점 복잡해지는 메모리 구조를 겨냥해 설계된 것으로, 제조업체들이 신공정으로 전환함에 따라 램리서치가 관련 지출을 확보할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경영진에 따르면 아카라의 설치 기반은 출시 이후 매년 두 배씩 늘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2027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BofA는 램리서치의 최신 아카라 전도체 식각 장비가 GAA(Gate-All-Around) 파운드리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첨단 D램에까지 채택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회사의 고객 서비스 사업 부문이 전년 대비 43% 성장하는 등 예비 부품 매출도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짚었다.

◆ 성장 엔진 ②: 낸드 전환 수요와 첨단 패키징

BofA는 제조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램리서치의 가치 포착 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램리서치는 낸드(NAND) 분야에서 전환 기회의 3분의 2 이상을 포착하며 비례 이상의 수혜를 입고 있으며, 웨이퍼당 낸드 서비스 가능 시장은 128단에서 500단 이상 아키텍처로 성장하면서 거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 역시 D램과 첨단 공정 파운드리가 단기 수요를, 낸드와 로직·기타 부문이 중기 수요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설비투자 관련주에 대한 낙관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WFE 기업들은 반도체 가치사슬의 핵심에 자리하며, 첨단 칩 제조에 필요한 고도로 전문화된 장비를 공급한다. AI,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면서 파운드리와 종합반도체기업(IDM)들은 사상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로 대응했고, 이는 WFE 지출의 강력한 상승 사이클을 이끌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더 많은 칩뿐 아니라 점점 더 복잡하고 고도화된 아키텍처를 필요로 하면서 제조 공정 전반에 걸쳐 장비 투입 강도가 실질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점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그 결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KLA, 램리서치 등 WFE 기업들은 분기마다 견조한 실적을 발표해왔다.

식각과 증착 분야에 특화된 램리서치는 D램과 HBM 수요 가속화, 견조한 중국 매출, 예상보다 빠른 고마진 서비스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경영진은 글로벌 WFE 지출 전망을 거듭 상향 조정하며 현재의 사이클을 수요 제약이 아닌 공급 제약 국면으로 규정하고 있다.

◆ R&D 투자 확대로 기술 격차 굳히기

램리서치는 지난 8월 13일 향후 5년간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글로벌 연구개발(R&D) 실험실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중 거점 확장을 통해 인프라와 역량을 강화하고 실험 처리 용량을 50% 이상 늘릴 계획이다.

램리서치 개요 [사진=업체 홈페이지]

현재 미국, 아시아, 유럽에 걸쳐 있는 통합 실험실 네트워크는 연간 100만 건 이상의 실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초 연구에 특화된 시설은 여러 주(週)에 걸쳐 진행될 실험 작업을 불과 며칠 만에 압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팀 아처 CEO는 "AI 시대에는 새로운 아키텍처, 다양한 재료, 나노 규모의 정밀도로 설계된 복잡한 기능을 갖춘 칩이 필요하며 혁신의 속도는 끊임없이 빨라지고 있다"며 "R&D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속도를 높이는 능력이 결정적인 강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런 통합 네트워크를 활용한 최근 고객사 협력 사례에서 공정 개발 주기를 최대 2.5배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KLA와의 삼파전

급성장하는 D램 장비 시장에서 램리서치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와 KLA코퍼레이션(KLAC)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들과 맞서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증착을 비롯한 여러 공정 단계에서 램리서치의 주요 경쟁사이며, HBM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고 있다. 2026 회계연도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91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반도체시스템 부문 매출은 27% 증가한 70억 4000만 달러였다. D램 부문은 3분기 반도체시스템 매출의 26%를 차지했는데, D램 매출 자체는 AI 인프라의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2% 급증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026~2027년 WFE 지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인 D램에 대한 노출도가 가장 높고, 해당 분야 최고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메모리 지출 가속화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KLA 역시 중요한 경쟁자로 꼽힌다. D램 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KLA의 공정제어 장비가 메모리 제조업체들의 수율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KLA는 첨단 메모리 및 HBM 관련 지출 확대의 수혜를 받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으나, 식각과 증착에 주력하는 램리서치와는 사업 영역이 다르다. 가장 최근 발표된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KLA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반도체 공정제어시스템 부문 매출은 13% 증가한 32억 6000만 달러였다. 메모리 부문은 반도체 공정제어시스템 매출의 21%를 차지해 HBM 수요와 점점 복잡해지는 D램 제조 공정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 남은 리스크와 투자 포인트

WFE 관련 종목들의 밸류에이션은 강한 주가 상승에 따라 부담스러워진 것이 사실이다. 금리 상승, 데이터센터 확장에 대한 사회적 반발, 지정학적 리스크, 순환 금융 구조 문제 등 거시적 변수도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구조적인 AI 수요와 상승하는 장비 투입 강도, 반복성이 매우 높은 서비스 매출이 결합되면서, 시장에서는 램리서치를 비롯한 WFE 기업들이 반도체 성장의 다음 순풍에서 수혜를 볼 고품질 기업이라는 확신이 점차 굳어지는 분위기다.

업계는 여전히 경기순환적 성격을 띠고 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램리서치가 첨단 로직, 메모리, HBM, 첨단 패키징, 데이터센터 관련 생산능력 등 다양한 투자 사이클에서 골고루 수혜를 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한다. 램리서치의 기술 리더십과 AI 공급망의 핵심 병목 지점에 대한 노출은 이 회사를 현재 시장 환경에서 가장 명확한 수혜 기업 중 하나로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회사는 2026년 WFE 지출 전망을 기존 140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 초반대로 상향 조정한 바 있으며, 주요 반도체 장비 기업들 역시 최근 2026 회계연도 WFE 지출 전망치를 종전 1400억~1450억 달러에서 1500억~1600억 달러로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30% 성장에 해당하는 수치로, 메모리 업그레이드와 첨단 로직 노드, 첨단 패키징 강세에 힘입어 2027년까지 가속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램리서치는 메모리와 로직,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반도체 제조의 전 과정에 깊숙이 관여하며 AI 인프라 구축이라는 거대한 흐름의 중심에 서 있다. 밸류에이션 부담과 거시 변수라는 단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공급 부족에 기반한 다년간의 설비투자 사이클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록적인 실적·가이던스는 램리서치가 당분간 AI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핵심 수혜주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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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한국인 9명 연락두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히말라야 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강으로 무너져 내리며 홍수가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한국인 9명도 연락두절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네팔 경찰을 인용해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은 95구라고 보도했다. 네팔 관광부는 이 지역에서 외국인 여행자 34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인도인이 100명 이상이고 미국인 3명, 영국인 12명이 포함됐다. 네팔 관광청은 별도로 집계한 잠정 자료에서 실종자를 384명으로 밝혔으며, 이 가운데 네팔인이 93명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인도, 영국, 네덜란드, 호주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연락이 끊긴 한국인이 9명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 26일 오전 8시 30분께 발생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은 위성사진 초기 분석 결과 네팔·중국 라수와가디 국경검문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렌데강에서 눈과 암석 산사태로 토사를 동반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쪽 국경에서 촬영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사람들이 달아나는 가운데 암석과 진흙, 물이 뒤섞인 급류가 건물과 차량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 독일지질과학연구소(GFZ)는 영상에 찍힌 시각보다 약 7분 앞서 규모 4.4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의회에서 이 지역 지진이 눈사태를 유발해 홍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초기 보고에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네팔 누와코트군 트리슐리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수로 건물이 진흙에 덮여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27 mj72284@newspim.com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의 창첸궁 기후환경위험 책임자는 렌데강으로 얼음과 암석이 쏟아진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네팔·중국 국경 하천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 있어 당국은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가옥과 도로, 발전소가 휩쓸려 갔다. 인구 약 5만 명인 라수와군의 샤프루베시와 티무레 일대는 강물이 정상 수위를 넘어서면서 구조 헬기가 착륙하지 못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무너진 집과 떠내려가는 차량, 쓸려 나가는 철교가 잡혔다. 라수와의 보건 인력 툴라 바하두르 BK는 로이터통신에 "어디를 봐도 참상"이라며 "강가 마을들이 완전히 쓸려 갔고 내 친척 다섯 명도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나렌드라 파리야르 지역 행정관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다"며 렌데강이 흘러드는 보테코시강 유역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군 헬기로 250명 이상을 구조했으며 경찰과 군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여러분의 구조와 치료, 식량, 거처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며 "이런 재난에는 모두가 함께 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피해도 크다. 신화통신은 산사태가 지룽 국경 통제소를 덮쳐 시가체 지역의 도로와 통신, 전력이 끊겼다고 전했다. 티베트 당국은 지룽현에서 실종자가 나왔다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우려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력 601명과 차량 113대, 수색견과 구조 장비를 투입했다. 구조대원은 CCTV 인터뷰에서 국경 통제소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아무런 결과가 없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예비 점검한 결과 국경검문소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흙이 매우 두껍고 비가 계속 내려 수위가 언제든 오를 수 있어 날씨가 큰 걱정"이라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위험 지역 주민을 이주시키라고 지시했다.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감시와 조기경보 강화도 주문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질재해 2급 비상대응을 발령했다. 4단계 체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재정부와 자연자원부는 중앙 자연재해 구호기금 1억2000만 위안(약 1790만 달러)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복구와 재건을 위해 중앙 예산 1억 위안을 배정했다. 홍수는 국경 아래로도 번지고 있다. 해발 약 2000m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이 네팔과 접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비하르주로 향하면서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비하르주 당국은 6개 지구에서 약 5000명을 대피시켰으며 총 1만~1만2000명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샤 네팔 총리와 통화하고 애도를 전했다. 모디 총리는 엑스(X)에 "인도는 네팔에 가능한 모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 팀이 구조와 구호 활동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통신(PTI)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던 인도인 상당수는 티베트의 카일라스산과 마나사로바르호를 찾는 순례에 나선 이들이었다. 힌두교와 불교에서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 보테코시강은 티베트에서 발원해 네팔 트리슐리강으로 흘러들고 인도에서는 간다크강이 된다. 지난해에도 이 강에서 홍수가 나 9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잇는 우호의 다리가 유실돼 교역과 교통이 수개월간 마비됐다. 당시 홍수는 티베트의 빙하 위 호수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역 기후 감시기관은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8-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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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역대급 실적 주가 급등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27일 CNBC와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엔비디아(NVDA) 주가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실적 발표 직후에는 잠잠했지만,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높아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중장기 성장 전망과 대규모 공급망 투자가 확인되면서 AI 투자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다시 부각됐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962억2000만달러(약 133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로 시장 예상치 2.10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LSEG가 집계한 예상치 921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AI 사업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90억달러(약 123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을 1080억달러(약 149조7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하락하며 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차분했다. 이미 엔비디아가 높은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반복적으로 내놓으면서 단순한 '어닝 서프라이즈'만으로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황 CEO가 컨퍼런스콜에서 "AI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면서부터다. 황 CEO는 AI가 실제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AI가 만들어내는 토큰이 생산성과 수익성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 후 엔비디아 주가는 4% 넘게 급반등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황 CEO의 발언은 AI가 단기적인 투자 열풍을 넘어 실제 생산성과 수익을 창출하는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엔비디아의 자신감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여전히 AI 시장의 대표적인 가늠자로 평가된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전 세계 주요 데이터센터와 첨단 AI 모델을 구동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 AI 대표주, 중장기 성장 기대 다시 키워 시장에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중장기 성장 전망이었다. 코렛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약 44~45%의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크레스 CFO는 AI 수요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부터 최첨단 AI 연구소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공급 제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도 엔비디아 성장의 핵심 배경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메타플랫폼스(META) 등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들은 올해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지출이 7300억달러(약 1011조8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약 4000억달러(약 554조4000억원)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 엔비디아는 최근 수년간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온 기업 가운데 하나다. 약 4년 전 시작된 AI 주도 강세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약 1700% 폭등하며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으로 올라섰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주춤하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12% 이상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0% 넘게 올랐다.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서로 투자하거나 보증하는 이른바 순환형 거래(circular deals)가 AI 수요를 실제보다 부풀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엔비디아 역시 AI 인프라 자금 조달 과정에서 고객사에 금융 지원과 보증을 제공하면서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엔비디아는 모든 토지·전력·셸 보증 계약에 따른 최대 총 익스포저가 35억달러(약 4조9000억원)라고 밝혔다. ◆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 2790억달러로 두 배 이상…메모리 조달에 집중 엔비디아의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은 크게 늘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이 전 분기 1190억달러(약 165조원)에서 2790억달러(약 387조원)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메모리 조달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앞으로 상당한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공급망과 인프라,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서 전략적 약정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가 메모리를 비롯한 핵심 부품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향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시장의 관심사다. ◆ AI 낙관론자들에게는 여전히 긍정적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서비스의 척 칼슨 최고경영자(CEO)는 "AI 업종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실적이 다른 AI 관련주까지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순환매 국면에 있는 만큼 이런 흐름이 계속될지, 아니면 엔비디아 실적이 AI 관련주를 다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직후 시장의 반응이 미지근했던 것은 투자자들이 이미 여러 차례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경험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엔비디아는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8개 분기 연속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돌았다. 엔비디아 주식과 풋옵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마인드셋 웰스 매니지먼트의 세스 히클 CIO는 "엔비디아의 진짜 과제는 더 이상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미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엄청나게 좋은 실적보다 더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경우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것은 거의 시장에 들어가기 위한 입장료와 같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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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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