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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특별법 반드시 연내 처리"...국회서 범국민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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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민·관·정과 시민사회가 31일 국회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 참석자들은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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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민관정·전국 시민사회 1000여명 한목소리 촉구
조상호 시장 "국가균형발전 핵심 전략...모두가 힘모아야"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충청권 민·관·정과 전국 시민사회 1000여 명이 국회에 모여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세종시와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31일 국회의사당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범국민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충청권 민·관·정과 전국 시민사회 1000여 명이 31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범국민 결의대회'에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사진=세종시] 2026.08.31 vincent977@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충청권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 강준현·김종민·황운하 국회의원, 전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3일 세종에서 출범한 범국민대책위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국회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중심의 국토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결의사를 낭독했고 시·도의회 의장과 전국 시민사회 대표들도 연대 발언을 통해 특별법 연내 제정에 뜻을 모았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복기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박범계·장종태·이재관·이강일·이연희·전은수 국회의원들도 특별법 제정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남종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도 연대사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특별법 연내 제정에 한목소리를 냈다.

조상호 세종시장이 31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범국민 결의대회'에서 정부와 국회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사진=세종시] 2026.08.31 vincent977@newspim.com

전국 시민사회에서는 지형일 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이윤희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이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연대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행사 참석자 1000여 명은 다음 달 1일 개회하는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을 제정하고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할 것을 요구하는 공동행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전국 시민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회 입법 촉구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는 한 시대와 국면을 넘어서는 역사의 의미가 담긴 중대한 사건"이라며 "행정수도특별법을 제정하는 그날까지 세종시민과 550만 충청인, 대한민국 국민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000만의 꿈을 모아 대한민국 국회 앞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외친다"며 "서울시민과 경기도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vincent9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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