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1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 부산시는 시민 체험부스와 축하공연도 마련했다.
- 16개 구·군에서 토크콘서트 등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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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 성평등 분위기 조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기념식과 체험 프로그램, 구·군별 기념행사를 잇달아 열며 지역사회 성평등 인식 확산에 나선다.
시는 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전재수 시장, 강무길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여성 리더, 여성단체,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 표어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다. 부산시는 이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시민 참여형 정책 홍보·체험 부스 운영, 부산 출신 청년 예술가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양성평등 유공자 포상은 3개 부문, 2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부산여성상'은 지역 여성 언론인으로서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온 부산여성신문 유순희 회장과 도시건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여성기업인으로 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해 온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한영숙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에는 ㈜퍼스카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선정됐고 '양성평등 유공자' 부문에는 18명이 포함됐다. 기념식 축하공연에는 부산 출신 성악가 정수정 소프라노와 퓨전 국악그룹 '소선담'이 참여한다.
정수정 소프라노는 지역 청년 예술가 발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선담은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색채를 담은 국악을 선보이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본행사에 앞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새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서 '시민 참여형 여성가족정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성평등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등 여성·가족 분야 5개 센터가 함께 홍보·체험 부스를 꾸려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성평등주간 동안 부산 전역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시는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6개 구·군에서 토크콘서트, 공모전, 포럼, 영화 상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1~4일 '양성평등 문화확산 프로젝트 함께 그리는 미래' 공모전 전시와 시상을 진행하고 9월 3일에는 '맑은 물 상생 협력 토크 콘서트'를 연다.
부산여성연대회의는 2일 '여권통문페스타 인 부산'을 열고 1~30일 '찾아가는 여권통문 교육'을 진행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2일 '부산성평등영화제: 도약' 영화 상영회를 마련하고 같은 기간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을 통해 학교·기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전재수 시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도전하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양성평등 환경은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는 중요한 토대"라며, "출산과 육아 때문에 일터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지원하고 모든 시민에게 공정한 기회가 열리는 부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