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리엔트정공이 1일 MgO 갭필러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 전기차 배터리팩 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TIM 소재다.
- 고객사 테스트·양산 구축으로 사업 확대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전동화 부품 전문기업 오리엔트정공이 고성능 산화마그네슘(MgO) 기반 갭필러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전기차 열관리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객사 적용 테스트와 양산체제 구축을 통해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을 열관리 소재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리엔트정공은 고성능 MgO 기반 갭필러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적용 환경을 고려한 성능 검증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갭필러는 전기차 배터리팩과 전력전자부품 사이의 미세한 틈을 메워 열을 효율적으로 전달·방출하는 열계면소재(TIM)다.

전기차의 고출력·고성능화와 배터리 대용량화가 진행되면서 차량 성능과 안전성, 배터리 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 2022년부터 연구과제 협력을 통해 MgO 기반 방열 소재를 개발해왔다. 최근 파우더 표면 개질 기술을 적용해 입자를 최적화하고 시제품 생산까지 마쳤다.
특히 입자 크기와 형상, 배합비를 최적화해 최대 열전도도 12W/m·K급 제품을 개발했다. 다양한 고객사의 성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도 확보했다.
MgO는 높은 열전도성과 전기 절연성을 갖춰 차세대 방열 소재로 평가받지만 수분 민감성과 가공 난이도 등의 기술적 과제가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소재 배합과 공정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앞으로 열전도 성능뿐 아니라 절연성과 내구성 등 자동차 부품에 요구되는 신뢰성 평가를 진행하고,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품질관리까지 양산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을 계기로 전동화 부품 중심 사업에서 전기차 열관리 소재 사업으로 영역도 확대한다. 향후 MgO 기반 갭필러와 우레탄 접착제 등 TIM 제품군을 늘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급속충전 기술이 발전하면서 열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와 배터리 업체들도 방열 소재와 TIM 기술 확보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관련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의 고출력·고성능화에 따라 배터리와 전력전자부품의 열관리가 차량 성능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MgO 갭필러 시제품 개발을 통해 열관리 소재 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