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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대책위 "태백 320만수 산란계단지 공모 불승인해야"…2일 세종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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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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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 주민·단체가 2일 태백 산란계단지 반대 집회를 연다
  • 환경권·정주권 침해 우려로 농식품부에 불승인을 촉구했다
  • 분뇨·악취·수질 영향과 주민협의 부족도 문제로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백두대간·도계 생존권 위협"…삼척 시민단체 태백 스마트축산단지 반대
삼척 대책위 "태백 산란계단지, 악취·수질·정주환경 영향부터 검증해야"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도계읍 주민과 시민사회단체가 태백시 상사미동 일원에 추진되는 320만수 규모 산란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을 두고 환경권과 정주권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사업 불승인을 촉구했다.

태백스마트축산단지(대규모 산란계농장) 반대 삼척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는 2일 오후 1시 세종정부종합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정문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태백시 상사미동 산65-2번지 일원의 대규모 산란계 스마트축산단지 공모 신청을 반려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공동대책위는 이번 집회에 주민 3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달 31일 태백 스마트축산단지 예정부지 입구인 점리 320-3번지 일대에서 반대 집회와 거점농성을 진행했으며 1일에는 농식품부 현장실사단의 현장 방문에 맞춰 반대 집회와 규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간 상생 협력과 청정 환경 보전을 도외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태백 상사미동 초대형 산란계 스마트축산단지 공모사업 신청을 즉각 반려하고 불승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백 축산단지 위치도.[사진=삼척시] 2026.09.01 onemoregive@newspim.com

대책위에 따르면 사업 예정지는 태백시 상사미동 산65-2번지 일원으로 행정구역상 태백시에 속하지만 삼척시 도계읍과 인접하고 오십천 상류 수계와 연결된 지역이다. 대책위는 사업부지의 입지와 지형 특성상 악취, 가축분뇨, 수질, 지하수, 교통량 증가 등의 영향이 도계 생활권까지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성명서는 사업 예정지가 해발 750~950m의 백두대간 능선권에 위치하고 바람길과 수계가 이어진 도계읍 점리·흥전리·도계리 및 통리·하장 일대에 악취와 분진, 유해물질 피해가 집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같은 영향 범위와 오염물질 확산 가능성은 풍향·지형·시설 설계·저감시설 성능 등을 반영한 공식 환경조사와 전문기관 검증이 필요하다.

대책위는 사업 규모에 따른 가축분뇨 처리계획의 구체성도 문제로 제기했다. 국내 산란계 농장의 평균 배출량으로 제시된 닭 1마리당 하루 약 116g을 320만 마리에 적용할 경우 하루 약 371t, 월 약 1만1000t, 연간 약 13만5000t의 생분뇨가 발생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대책위가 제시한 평균 수치를 기초로 한 추산이며 실제 분뇨 발생량과 처리방식, 반출 물량 등은 사육 방식과 시설 운영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분뇨의 저장·건조·퇴비화·외부 반출 계획, 운송차량의 운행 대수와 이동 경로, 악취저감시설의 성능과 운영자료, 겨울철 환기 및 온도 유지 방안 등을 사업자가 객관적 자료로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스마트축산 기술이 자동급이·환기·분뇨수거·악취저감 등 환경 관리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기술 도입만으로 대규모 사육에 따른 환경부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대책위의 주장이다.

환경 문제와 관련해 대책위는 백두대간 보호지역과의 관계, 산림 훼손 범위, 오십천 상류 수계 및 지하수와의 연결성, 집중호우 때 오염물질 유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사업 예정지 또는 주변 수계의 조름나물 집단서식 가능성도 확인 대상이라고 제기했다. 조름나물의 구체적 서식 위치와 규모는 관계기관의 공식 생태조사와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단정하기보다 사업 시행 전 충분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사업 추진 절차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사업 예정지가 태백시에 속하더라도 사업 영향이 행정구역 내에만 머문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삼척시와 도계 주민을 정식 협의 대상으로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책위는 지난 8월 13일 태백시 사업설명회에 삼척·도계 인근 주민들이 참석하면서 사업 내용이 지역사회에 알려졌고 이후 8월 15일 관계기관 및 지역단체 대책회의, 19일 도계읍 사회단체장 긴급회의와 주민 서명운동, 24일 삼척시 사회단체 긴급회의, 26일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등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성명서는 태백시가 주민과 시의회에 사업 내용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고 인접 지자체와 주민의 동의 없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또 특정 기업의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의혹과 함께 사업계획이 한우 사업으로 설명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대책위는 대규모 산란계단지가 도계 지역의 폐광 이후 전환사업과 충돌할 가능성도 우려했다. 도계 일대에서 추진 또는 준비 중인 중입자가속기 연계 의료산업, 강원대학교 오픈캠퍼스 기반 대학도시 조성, 농어촌 복합휴양관광단지 등 지역 발전사업에 악취와 환경 논란, 가금류 질병 위험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대책위는 "태백의 발전과 삼척 주민의 환경권·생존권은 대립할 사안이 아니라 함께 검토돼야 한다"며 "사업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삼척시와 인접 주민,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 검증과 충분한 협의가 이뤄질 때까지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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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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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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