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이 1일 고척에서 SSG와 맞붙었다
- 연패 키움은 알칸타라로 반등을 노렸다
- SSG는 최민준 앞세워 키움전 열세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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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스 고척 경기 분석 (9월 1일)
9월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0위 키움(42승 3무 76패)과 9위 SSG(48승 5무 65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키움 라울 알칸타라, SSG 최민준으로 예고됐다. 9위와 10위의 맞대결이지만 최근 4연패에 빠진 키움이 에이스 알칸타라를 앞세워 반등에 나선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두 팀의 격차는 8.5경기까지 벌어져 있다. 최하위 키움이 당장 SSG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오히려 7승 5패로 앞선다. 특히 알칸타라는 지난 6월 SSG를 상대로 7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반면 SSG는 최근 선발로 돌아온 최민준이 26일 한화전에서 5.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42승 3무 76패, 10위)
키움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달 23일 KIA전에서 9회말 5점 차를 뒤집고 8-7 대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릴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했지만 이후 삼성과 두산을 만나 1무 4패에 그쳤다.
특히 최근 두 경기에서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졌다. 29일 두산전에서 안우진을 선발로 내세우고도 2-7로 패했고, 30일에는 1-15로 대패했다. 선발 전준표가 3.1이닝 6실점으로 흔들린 데 이어 불펜도 두산 타선을 막지 못했다. 두산에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허용하면서 4연패에 빠졌다.
문제는 타선 역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29~30일 두산과의 두 경기에서 키움이 뽑은 점수는 단 3점이다. 30일에는 맷 데이비슨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드는 데 그쳤다. 앞선 삼성 3연전에서도 첫 경기 3점을 기록한 뒤 26일 2점, 27일 2점에 머물렀다.
결국 키움은 선발이 버텨도 타선과 불펜이 뒤를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25일 삼성전이 대표적이다. 알칸타라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3-1 리드를 넘겼지만 불펜이 8회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연장 11회 3-3 무승부에 그쳤다.
그래도 SSG전에는 좋은 기억이 많다. 시즌 상대전적에서 7승 5패로 앞서 있고 고척에서 열린 SSG와의 맞대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월 31일에는 12-7로 승리했고, 8월 초 고척 3연전에서도 2승 1패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유독 SSG를 상대로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SSG 랜더스(48승 5무 65패, 9위)
SSG 역시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는 못하다. 5월 말 창단 최다인 12연패를 당하는 등 시즌 중반 크게 흔들렸고 현재도 9위에 머물러 있다. 8위 한화와는 2경기 차다. 포스트시즌 경쟁에서는 사실상 멀어졌지만 최하위 추락을 막고 시즌 막판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최근 분위기는 키움보다는 낫다. 지난달 25~27일 한화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잡으며 3연승을 달렸다. 25일 7-1, 26일 6-1, 27일 13-6으로 승리했다. 세 경기에서 26점을 뽑아내면서 시즌 내내 아쉬웠던 공격력이 모처럼 살아났다.
특히 26일에는 이날 선발로 나서는 최민준이 5.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에레디아와 최지훈을 중심으로 타선이 힘을 냈다. 27일에는 무려 13점을 뽑아내며 한화를 압도했다.
하지만 광주 원정에서는 흐름이 끊겼다. 28일 KIA전이 비로 취소된 뒤 29일에는 외국인 투수 아빌라가 7이닝 동안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단 한 점을 뽑는 데 그쳤다. 결국 8회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0회 박정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1-2로 패했다. 30일 경기까지 비로 취소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채 고척으로 이동한다.
SSG의 관건은 타선의 기복이다. 에레디아와 최지훈, 박성한 등이 중심을 잡고 있지만 경기마다 득점력의 편차가 크다. 한화 3연전에서 26점을 몰아친 뒤 KIA전에서는 10회까지 단 한 점에 머물렀다. 알칸타라처럼 구위와 제구를 모두 갖춘 투수를 상대할 때는 선취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우투)
알칸타라는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30이닝을 소화하며 8승 7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고 있다. 126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은 단 16개에 불과하고 113개의 삼진을 잡았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역시 1.09로 안정적이다.
키움이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8승이라는 숫자 이상으로 가치가 크다. 무엇보다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130이닝에서 16볼넷에 그칠 정도로 공격적인 스트라이크 승부가 가능하다. 강한 직구에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섞으며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다.
팔꿈치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복귀 이후 점차 구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직전 25일 삼성전에서는 복귀 후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다.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삼성 강타선을 틀어막았다. 유일한 실점도 디아즈에게 허용한 솔로홈런이었다.
알칸타라의 가장 큰 장점은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강하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알칸타라는 고척돔에서 8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48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모습은 아니지만 13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3.62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SSG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6월 2일 인천 SSG전에서 7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당시 키움이 8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며 팀의 12-6 승리를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키움은 4연패에 빠진 상태에서 알칸타라에게 연패 탈출을 맡긴다.
평가: 선발 싸움만 놓고 보면 키움이 가장 기대를 걸 수 있는 카드다. 직전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구위 회복을 알렸고 시즌 WHIP도 1.09에 불과하다. 관건은 알칸타라가 아니라 타선과 불펜이다. 알칸타라가 다시 6~7이닝을 막더라도 타선이 득점을 지원하고 불펜이 리드를 지켜줘야 승리로 연결할 수 있다.
SSG 선발: 최민준(우투)
최민준은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5.2이닝을 던지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고 있다. 82피안타와 39볼넷을 허용했고 68개의 삼진을 잡았다. WHIP는 1.41이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지만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7월에는 주로 불펜으로 나섰으나 8월 중순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8월 14일 LG전에서 5.2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6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8월 20일 삼성전에서는 4.1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직전 26일 한화전에서 다시 반등했다. 5.1이닝 동안 단 2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볼넷이 4개로 다소 많았지만 위기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키움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2일 키움전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하며 11-1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승리는 최민준에게 1640일 만의 선발승이었다.
또 지난 7월 31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구원 등판해 2.1이닝 동안 안타 없이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키움 타선을 상대로는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평가: 최근 선발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LG전 5.2이닝 2실점, 한화전 5.1이닝 무실점이다. 긴 이닝보다는 5회까지 최소 실점으로 버티는 것이 현실적인 역할이다. 최근 득점력이 크게 떨어진 키움 타선을 상대로 초반 제구만 안정된다면 다시 한번 선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

◆주요 변수
알칸타라가 또 연패를 끊어낼까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키움은 현재 4연패다. 그리고 알칸타라는 지난 6월 키움이 8연패에 빠졌을 때 SSG를 상대로 7이닝 3실점으로 버티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번에도 상대는 SSG다. 직전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구위까지 회복한 만큼 키움 입장에서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연패 탈출 카드가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 타선의 침묵
아무리 알칸타라가 잘 던져도 득점 지원이 없다면 승리를 만들기 어렵다. 키움은 최근 두산과의 두 경기에서 3득점에 그쳤다. 특히 30일에는 15점을 내주는 동안 데이비슨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뽑는 데 그쳤다.
데이비슨과 서건창, 히우라 등이 최민준을 얼마나 빠르게 공략하느냐가 중요하다. 최민준은 올 시즌 39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무리하게 장타만 노리기보다 출루를 통해 주자를 쌓는 공격이 필요하다.
선발로 살아난 최민준
최민준은 최근 선발로 다시 기회를 얻은 뒤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14일 LG전에서는 5.2이닝 2실점, 26일 한화전에서는 5.1이닝 무실점이었다. 두 경기 합계 11이닝 2실점이다.
더구나 키움을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민준이 다시 5회까지 버틴다면 SSG는 경기 후반 불펜 싸움으로 승부를 가져갈 수 있다.
상대전적은 오히려 키움
순위에서는 SSG가 9위, 키움이 10위지만 맞대결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키움이 올 시즌 SSG를 상대로 7승 5패로 앞선다. 특히 고척에서 치른 6경기에서는 5승 1패로 강했다.
SSG로서는 키움전 열세를 끊어야 하고, 키움은 SSG전 강세를 활용해 4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9위 SSG와 10위 키움의 맞대결이지만 선발 매치업과 최근 흐름을 보면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 키움은 4연패에 빠져 있고 직전 두산전에서 1-15로 대패했다. 반면 SSG는 한화 3연전을 모두 잡은 뒤 KIA에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흐름만 보면 SSG가 조금 낫지만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7승 5패로 앞선다.
키움이 가장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알칸타라다. 시즌 8승 7패, 평균자책점 3.74에 WHIP 1.09를 기록하고 있고 직전 삼성전에서도 6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지난 6월 SSG를 상대로 7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며 키움의 8연패를 직접 끊었던 경험도 있다.
SSG 역시 최민준의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8월 들어 다시 선발 기회를 받은 뒤 LG전 5.2이닝 2실점, 한화전 5.1이닝 무실점으로 두 차례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키움전에서도 4월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7월 구원 2.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강했다.
결국 알칸타라가 다시 한 번 SSG를 상대로 키움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선발로 돌아와 안정감을 되찾은 최민준이 키움전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승부의 핵심이다. 선발의 무게감에서는 알칸타라가 앞서지만 최근 타선과 불펜의 흐름에서는 SSG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키움이 알칸타라의 호투를 승리로 연결하려면 최근 침체된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최민준을 공략하고, 불펜이 선발이 만들어 놓은 흐름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일 고척 키움-SS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