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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일 고척 키움-SSG전, '고척의 왕' 키움 알칸타라 팀 연패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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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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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이 1일 고척에서 SSG와 맞붙었다
  • 연패 키움은 알칸타라로 반등을 노렸다
  • SSG는 최민준 앞세워 키움전 열세 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스 고척 경기 분석 (9월 1일)

9월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0위 키움(42승 3무 76패)과 9위 SSG(48승 5무 65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키움 라울 알칸타라, SSG 최민준으로 예고됐다. 9위와 10위의 맞대결이지만 최근 4연패에 빠진 키움이 에이스 알칸타라를 앞세워 반등에 나선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알칸타라가 1일 고척 SS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9.01 wcn05002@newspim.com

두 팀의 격차는 8.5경기까지 벌어져 있다. 최하위 키움이 당장 SSG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오히려 7승 5패로 앞선다. 특히 알칸타라는 지난 6월 SSG를 상대로 7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반면 SSG는 최근 선발로 돌아온 최민준이 26일 한화전에서 5.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42승 3무 76패, 10위)

키움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달 23일 KIA전에서 9회말 5점 차를 뒤집고 8-7 대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릴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했지만 이후 삼성과 두산을 만나 1무 4패에 그쳤다.

특히 최근 두 경기에서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졌다. 29일 두산전에서 안우진을 선발로 내세우고도 2-7로 패했고, 30일에는 1-15로 대패했다. 선발 전준표가 3.1이닝 6실점으로 흔들린 데 이어 불펜도 두산 타선을 막지 못했다. 두산에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허용하면서 4연패에 빠졌다.

문제는 타선 역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29~30일 두산과의 두 경기에서 키움이 뽑은 점수는 단 3점이다. 30일에는 맷 데이비슨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드는 데 그쳤다. 앞선 삼성 3연전에서도 첫 경기 3점을 기록한 뒤 26일 2점, 27일 2점에 머물렀다.

결국 키움은 선발이 버텨도 타선과 불펜이 뒤를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25일 삼성전이 대표적이다. 알칸타라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3-1 리드를 넘겼지만 불펜이 8회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연장 11회 3-3 무승부에 그쳤다.

그래도 SSG전에는 좋은 기억이 많다. 시즌 상대전적에서 7승 5패로 앞서 있고 고척에서 열린 SSG와의 맞대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월 31일에는 12-7로 승리했고, 8월 초 고척 3연전에서도 2승 1패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유독 SSG를 상대로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SSG 랜더스(48승 5무 65패, 9위)

SSG 역시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는 못하다. 5월 말 창단 최다인 12연패를 당하는 등 시즌 중반 크게 흔들렸고 현재도 9위에 머물러 있다. 8위 한화와는 2경기 차다. 포스트시즌 경쟁에서는 사실상 멀어졌지만 최하위 추락을 막고 시즌 막판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최근 분위기는 키움보다는 낫다. 지난달 25~27일 한화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잡으며 3연승을 달렸다. 25일 7-1, 26일 6-1, 27일 13-6으로 승리했다. 세 경기에서 26점을 뽑아내면서 시즌 내내 아쉬웠던 공격력이 모처럼 살아났다.

특히 26일에는 이날 선발로 나서는 최민준이 5.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에레디아와 최지훈을 중심으로 타선이 힘을 냈다. 27일에는 무려 13점을 뽑아내며 한화를 압도했다.

하지만 광주 원정에서는 흐름이 끊겼다. 28일 KIA전이 비로 취소된 뒤 29일에는 외국인 투수 아빌라가 7이닝 동안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단 한 점을 뽑는 데 그쳤다. 결국 8회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0회 박정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1-2로 패했다. 30일 경기까지 비로 취소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채 고척으로 이동한다.

SSG의 관건은 타선의 기복이다. 에레디아와 최지훈, 박성한 등이 중심을 잡고 있지만 경기마다 득점력의 편차가 크다. 한화 3연전에서 26점을 몰아친 뒤 KIA전에서는 10회까지 단 한 점에 머물렀다. 알칸타라처럼 구위와 제구를 모두 갖춘 투수를 상대할 때는 선취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서울=뉴스핌] SSG의 최민준이 1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SSG 랜더스] 2026.09.01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우투)

알칸타라는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30이닝을 소화하며 8승 7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고 있다. 126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은 단 16개에 불과하고 113개의 삼진을 잡았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역시 1.09로 안정적이다.

키움이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8승이라는 숫자 이상으로 가치가 크다. 무엇보다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130이닝에서 16볼넷에 그칠 정도로 공격적인 스트라이크 승부가 가능하다. 강한 직구에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섞으며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다.

팔꿈치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복귀 이후 점차 구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직전 25일 삼성전에서는 복귀 후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다.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삼성 강타선을 틀어막았다. 유일한 실점도 디아즈에게 허용한 솔로홈런이었다.

알칸타라의 가장 큰 장점은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강하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알칸타라는 고척돔에서 8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48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모습은 아니지만 13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3.62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SSG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6월 2일 인천 SSG전에서 7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당시 키움이 8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며 팀의 12-6 승리를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키움은 4연패에 빠진 상태에서 알칸타라에게 연패 탈출을 맡긴다.

평가: 선발 싸움만 놓고 보면 키움이 가장 기대를 걸 수 있는 카드다. 직전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구위 회복을 알렸고 시즌 WHIP도 1.09에 불과하다. 관건은 알칸타라가 아니라 타선과 불펜이다. 알칸타라가 다시 6~7이닝을 막더라도 타선이 득점을 지원하고 불펜이 리드를 지켜줘야 승리로 연결할 수 있다.

SSG 선발: 최민준(우투)

최민준은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5.2이닝을 던지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고 있다. 82피안타와 39볼넷을 허용했고 68개의 삼진을 잡았다. WHIP는 1.41이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지만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7월에는 주로 불펜으로 나섰으나 8월 중순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8월 14일 LG전에서 5.2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6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8월 20일 삼성전에서는 4.1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직전 26일 한화전에서 다시 반등했다. 5.1이닝 동안 단 2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볼넷이 4개로 다소 많았지만 위기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키움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2일 키움전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하며 11-1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승리는 최민준에게 1640일 만의 선발승이었다.

또 지난 7월 31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구원 등판해 2.1이닝 동안 안타 없이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키움 타선을 상대로는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평가: 최근 선발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LG전 5.2이닝 2실점, 한화전 5.1이닝 무실점이다. 긴 이닝보다는 5회까지 최소 실점으로 버티는 것이 현실적인 역할이다. 최근 득점력이 크게 떨어진 키움 타선을 상대로 초반 제구만 안정된다면 다시 한번 선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알칸타라가 1일 고척 SS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9.01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알칸타라가 또 연패를 끊어낼까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키움은 현재 4연패다. 그리고 알칸타라는 지난 6월 키움이 8연패에 빠졌을 때 SSG를 상대로 7이닝 3실점으로 버티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번에도 상대는 SSG다. 직전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구위까지 회복한 만큼 키움 입장에서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연패 탈출 카드가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 타선의 침묵

아무리 알칸타라가 잘 던져도 득점 지원이 없다면 승리를 만들기 어렵다. 키움은 최근 두산과의 두 경기에서 3득점에 그쳤다. 특히 30일에는 15점을 내주는 동안 데이비슨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뽑는 데 그쳤다.

데이비슨과 서건창, 히우라 등이 최민준을 얼마나 빠르게 공략하느냐가 중요하다. 최민준은 올 시즌 39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무리하게 장타만 노리기보다 출루를 통해 주자를 쌓는 공격이 필요하다.

선발로 살아난 최민준

최민준은 최근 선발로 다시 기회를 얻은 뒤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14일 LG전에서는 5.2이닝 2실점, 26일 한화전에서는 5.1이닝 무실점이었다. 두 경기 합계 11이닝 2실점이다.

더구나 키움을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민준이 다시 5회까지 버틴다면 SSG는 경기 후반 불펜 싸움으로 승부를 가져갈 수 있다.

상대전적은 오히려 키움

순위에서는 SSG가 9위, 키움이 10위지만 맞대결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키움이 올 시즌 SSG를 상대로 7승 5패로 앞선다. 특히 고척에서 치른 6경기에서는 5승 1패로 강했다.

SSG로서는 키움전 열세를 끊어야 하고, 키움은 SSG전 강세를 활용해 4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서울=뉴스핌] SSG의 최민준이 1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SSG 랜더스] 2026.09.01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9위 SSG와 10위 키움의 맞대결이지만 선발 매치업과 최근 흐름을 보면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 키움은 4연패에 빠져 있고 직전 두산전에서 1-15로 대패했다. 반면 SSG는 한화 3연전을 모두 잡은 뒤 KIA에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흐름만 보면 SSG가 조금 낫지만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7승 5패로 앞선다.

키움이 가장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알칸타라다. 시즌 8승 7패, 평균자책점 3.74에 WHIP 1.09를 기록하고 있고 직전 삼성전에서도 6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지난 6월 SSG를 상대로 7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며 키움의 8연패를 직접 끊었던 경험도 있다.

SSG 역시 최민준의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8월 들어 다시 선발 기회를 받은 뒤 LG전 5.2이닝 2실점, 한화전 5.1이닝 무실점으로 두 차례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키움전에서도 4월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7월 구원 2.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강했다.

결국 알칸타라가 다시 한 번 SSG를 상대로 키움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선발로 돌아와 안정감을 되찾은 최민준이 키움전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승부의 핵심이다. 선발의 무게감에서는 알칸타라가 앞서지만 최근 타선과 불펜의 흐름에서는 SSG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키움이 알칸타라의 호투를 승리로 연결하려면 최근 침체된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최민준을 공략하고, 불펜이 선발이 만들어 놓은 흐름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일 고척 키움-SS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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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벼랑에 선 한국축구 구할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가 로베르토 모레노(48·스페인)에게 반등의 첫 단추를 맡겼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모레노 감독을 포함한 6명의 코칭스태프 선임을 승인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9월부터 11월까지 6차례 A매치를 지휘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맡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번 선임은 단순한 '임시 감독 카드'로 보기 어렵다. 한국 축구가 모레노에게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다. 대표팀 축구가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려야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1-2022시즌 스페인 그라나다 CF 감독 재임 시절 로베르토 모레노. [사진=게티이미지]2026.09.01 psoq1337@newspim.com 모레노는 전술과 데이터 분석에 강점을 가진 지도자다.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엔리케 사단의 핵심으로 스페인 대표팀과 세계 정상급 클럽의 전술 시스템을 경험했다. 선수 역할 설정과 상대 분석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짧은 기간 선수들을 파악하고 전술적 색깔을 입혀야 하는 임시 감독의 조건과 맞아떨어진다. 코칭스태프도 사실상 '모레노 사단'으로 꾸려졌다.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해 하신트 마그리냐,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토 코치가 합류한다. 하비에로 초카로 피지컬 코치와 니코 보쉬 골키퍼 코치까지 모두 스페인 출신이다. 다만 모레노의 감독 경력에는 분명한 약점도 있다. 수석코치로 쌓은 경력에 비해 독립적인 감독으로서의 성과는 미미하다. AS모나코에서는 6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그라나다에서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러시아 소치에서는 2부리그 팀의 승격을 이끌었지만 다음 시즌 초반 7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경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1-2022시즌 스페인 그라나다 CF 감독 재임 시절 로베르토 모레노. [사진=게티이미지] 2026.09.01 psoq1337@newspim.com 따라서 모레노에게도 임시 한국 사령탑 자리는 중요한 승부처다. 한국에서 성과를 낸다면 하락세였던 감독 경력을 반전시킬 수 있다.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이어갈 경우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다시 증명할 기회도 얻는다. 한국 축구 역시 마찬가지다. 모레노의 성공은 곧 대표팀의 재출발을 의미한다. 전술이 정착되고 경기력이 개선되며 젊은 선수들의 경쟁력이 확인된다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최소한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 모레노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6경기 동안 대표팀의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줘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와 내용이다. 단순히 승수를 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선수 선발의 기준을 세우고 포지션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 전술적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월드컵에서 드러난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9-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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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배 증가' 팀 쿡 시대의 종언 이 기사는 8월 31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2026년 8월 31일은 팀 쿡이 애플(종목코드: AAPL) 최고경영자(CEO)로서 보내는 마지막 근무일이다.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그는 다음 날인 9월 1일부로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고, 오랜 기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해온 존 터너스 수석부사장이 새로운 수장 자리에 오른다. 취임 8일 만에 신제품 발표회라는 첫 시험대에 오르는 터너스의 데뷔 무대는 9월 9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시총 10배 키운 팀 쿡, 그가 남긴 유산 쿡이 재임하는 동안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3,500억 달러에서 4조 600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지난 7월에는 잠시 5조 달러 선을 넘기도 했다. 전설적인 창업자의 뒤를 이어받는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부담을 수반하는 과제임에도, 쿡은 재임 기간 주주가치를 10배 넘게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지난 15년간 전 세계에서 주주가치를 견인한 CEO들 가운데서도 가장 성공적인 축에 속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애플] 쿡의 가장 큰 공로로 꼽히는 것은 2007년 처음 출시된 아이폰 사업을 애플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엔진으로 완전히 변모시켰다는 점이다. 아이폰은 2025년 애플 전체 매출 4,161억 달러 가운데 2,095억 달러를 차지하며 단일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책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리서치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제품군을 다양한 가격대에 걸쳐 폭넓게 확장시키고, 이와 연동된 공급망의 복잡성을 관리해낸 것이 전적으로 쿡의 공로라고 평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쿡은 애플뮤직플러스, 애플TV플러스, 애플피트니스플러스, 애플워치, 에어팟 등 아이폰과 연계된 폭넓은 제품·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서비스 부문은 이제 애플의 두 번째로 큰 사업으로 자리 잡아 지난해 1,09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세 번째로 큰 부문인 웨어러블 기기 역시 3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만약 쿡이 아이폰 프랜차이즈를 서비스 부문으로까지 확장하지 못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규모와 위상의 애플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2007년 아이폰을 공개한 故 스티브 잡스 [사진=블룸버그] 재임 기간 내내 비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각의 비판론자들은 아이폰의 뒤를 이을 만한 후속 제품이 부재하다는 점을 회사의 혁신 동력 약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지적해왔다. 이에 대해 모한 애널리스트는 쿡이 물려받은 포트폴리오를 고려할 때 그가 각 사업 부문을 엄청나게 성장시켰으나, 아이폰이 워낙 크고 성공적이다 보니 다른 성과들을 가려버리는 측면이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수년 만에 처음 선보인 신규 제품군이었던 비전 프로는 다소 아쉬운 성과에 그쳤지만, 애플은 이 헤드셋을 위해 개발한 일부 기술을 향후 출시할 스마트글라스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들어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 도입이 더디다는 비판에 직면하며 차세대 개선판 시리(Siri)의 출시가 지연된 상태다. 그럼에도 AI 칩과 데이터센터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애플은 월가를 뒤흔들고 있는 AI발 밸류에이션 충격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 완벽주의자 터너스는 누구인가 바통을 이어받는 존 터너스는 2001년 애플 제품 디자인팀의 일원으로 입사한 뒤 2013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21년에는 수석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애플 입사 전에는 버추얼 리서치 시스템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지난 3월 맥북 네오 공개 행사 등 주요 제품 발표 무대에 여러 차례 등장하며 존재감을 넓혀왔지만, 최근 몇 년간 회사를 유심히 지켜본 이들이 아니고서는 여전히 대중에게는 낯선 인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 좌)와 차기 CEO로 취임 예정인 존 터너스 [사진=블룸버그] 터너스는 애플이 추구하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그대로 체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펜실베이니아대 공대 졸업식 축사에서, 자신이 맡았던 첫 애플 제품인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후면 나사 홈 개수를 두고 협력업체와 벌였던 실랑이를 소개한 바 있다. 협력업체가 제시한 나사는 홈이 35개였지만 터너스는 애플이 원하는 25개를 끝내 고수했다는 일화로, 사소해 보이는 부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품을 대하는 자신의 원칙이라는 취지였다. 애플 측은 맥 라인업을 역대 최고 인기 제품군으로 끌어올리고 아이폰17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에어팟을 개선하는 데 터너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러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 개발을 주도했고, 애플워치 울트라3에 적용된 3D 프린팅 티타늄 소재 작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폰 17 프로 [사진=블룸버그] 지난 4월 발표된 이번 경영권 승계는 애플이 기기 사업이라는 본업에 다시 힘을 싣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급망과 영업, 재무에 밝았던 쿡과 달리 터너스는 하드웨어 엔지니어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가 외부 영입 인사가 아니라 회사 내부를 25년 가까이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은 경영권 교체기에 흔히 발생하는 운영·전략적 실수의 위험을 낮춰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그만큼 더딘 전환기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터너스는 AI가 촉발한 기술업계의 대격변 한복판에서 애플을 이끌게 됐다. 아이폰을 뒤이을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스마트글라스나 AI 핀 등 AI 기반 신제품에 사활을 건 경쟁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애플 역시 소비자 전자업계에서의 지배력을 이어가려면 이 분야에서 자체적인 답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정교한 가격 전략과 흠잡을 데 없는 실행력, 실질적인 파급력을 갖춘 제품 로드맵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 9월 9일 데뷔 무대, 관전 포인트는 '폴더블 아이폰' 터너스 신임 CEO에게 주어진 첫 시험대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찾아온다. 애플은 9월 9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 이미 "서프라이즈 앤드 샤인(Surprise and Shi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눈길을 끌 만한 제품 공개를 예고한 상태다. 애플은 구체적인 제품 라인업을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신형 아이폰과 업그레이드된 애플워치는 물론 스마트홈 시장을 겨냥한 여러 제품을 포함해 최대 8종에 달하는 기기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8월 26일(현지시간) 내달 9일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사진=애플 웹사이트] 가장 유력한 라인업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를 포함한 아이폰18 시리즈다. 더 낮은 발열과 긴 사용 시간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형 2나노미터(nm) A20 프로 칩과 배터리 효율 개선·프라이버시 강화·혼잡한 데이터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성능 향상을 가능케 할 C2 칩이 함께 탑재될 전망이다. 더 빠른 칩과 개선된 배터리, 카메라 성능이 적용되며 최소한 대형 모델에는 기계식 조리개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아이폰 에어 2세대와 일반형 아이폰18은 이번 행사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연중 판매를 고르게 분산하기 위해 이들 제품과 보급형 아이폰18e, 신형 맥, 아이패드의 출시를 내년 봄으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장의 진짜 관심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에 쏠려 있다. '아이폰 폴드' 혹은 '아이폰 울트라'로 불릴 가능성이 있는 이 제품이 현실화된다면, 아이폰X(아이폰 텐)과 3D 안면인식 도입 이후 최대 변화로 꼽힐 만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터너스가 이 제품 개발을 직접 주도해왔으며, 그의 취임 시점 자체가 출시에 맞춰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접었을 때는 여권 크기의 일반 스마트폰처럼 작동하다가 펼치면 책처럼 바깥쪽으로 열리며 태블릿 크기의 화면이 드러나는 구조로, 일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는 5.3인치 외부 화면과 펼치면 나타나는 7.8인치 내부 화면 등 두 개의 화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유출 정보에 따르면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를 탑재하고,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초박형 디자인으로 데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여러 매체 보도와 시장조사업체 IDC의 나빌라 포팔 수석 리서치 디렉터에 따르면 예상 소비자가격은 2,000~2,500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포팔 디렉터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이 상당한 성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는데, 최상위층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이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가 판매가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애플에 새로운 마진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DC는 애플이 출시 첫해에만 1,000만 대 이상을 출하하며 침체가 예상되던 폴더블 시장 전체를 구해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힘입어 올해 폴더블 부문이 12.6% 성장하고 내년에는 성장률이 18%로 가속화될 것으로 IDC는 전망했으며, 2027년까지 애플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의 40%, 1,700만 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2026-09-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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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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