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라온피플이 3일 피지컬AI 사업에 선정됐다
- 전북대 주관 컨소시엄이 2030년까지 702억원을 투입한다
- 공장 무인화용 AI 모델과 실증기술을 개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라온피플과 NC AI 등 15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전북대학교가 주관하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702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공장을 무인으로 운용하기 위한 '피지컬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개발될 AI 모델은 생산 병목이나 설비 고장 같은 공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판단해 작업 할당과 생산계획 조정 등 최적의 운영 정책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라온피플은 AI 모델 개발 및 상용화에 참여한다. 컨소시엄에서 만든 피지컬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자동차 부품 및 로보틱스 기업들의 공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상탐지·예지보전·공정 최적화 같은 실전 AI 기술을 구현하고 검증한다. 개발된 기술은 자동차 등 제조 기업 3곳의 생산 라인에 적용되고, 총 7개 분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라온피플은 시각을 이해하는 AI인 VLM(Visual Language Model)과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지시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술을 결합해 로봇을 움직이는 두뇌로 완성하고 빠르게 사업화할 계획이다. 또한 VLM과 에이전트 AI를 로봇에 직접 탑재할 수 있는 엣지(Edge) AI 보드 형태로 개발하고, 향후 다양한 제조 로봇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산업용 AI 비전 검사 기술과 VLM 기술 그리고 에이전트 기반 자율 판단 경험과 역량을 동시에 갖춘 기업은 라온피플이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정부 사업을 기반으로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제조 피지컬 AI 시장을 정면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지컬AI는 인공지능이 로봇과 설비 등 물리 세계를 직접 인지하고 판단하며 행동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무인공장에서 자율이동로봇이 스스로 부품을 나르고 작업을 수행하며 설비가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AI가 생산계획까지 수립·최적화하는 등 생산 전 과정의 자율화를 실현한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