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리나·비너스 윌리엄스가 4일 US오픈 복식에 복귀했다.
- 윌리엄스 자매는 1회전서 찬하오칭-마야 조인트에 졌다.
- 3시간 혈투 끝에 1-2 역전패하며 팬들에 감동을 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설의 자매' 세리나 윌리엄스(44)와 비너스 윌리엄스(46·이상 미국)가 4년 만에 복귀한 US오픈 여자 복식 무대에서 고배를 마셨다.
윌리엄스 자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1회전에서 찬하오칭(대만)-마야 조인트(호주) 조에 1-2(3-6 7-6<8-6> 6-7<7-10>)로 패했다. 경기는 3시간 2분에 달하는 대혈투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두 사람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US오픈 코트를 함께 누볐다. 이들의 복귀전을 보기 위해 2만 3000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시작은 불안했다. 오랜 공백 탓에 호흡을 맞추는 데 애를 먹으며 1세트를 3-6으로 내줬다. 그러나 2세트부터 전성기 기량이 살아났다. 비너스의 날카로운 발리와 세리나의 강한 서브가 불을 뿜었다. 팽팽한 흐름 속에 맞이한 타이브레이크에서 5번의 세트포인트 끝에 8-6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는 극적이엇다. 게임 점수 1-4까지 밀리며 위기에 몰렸으나 특유의 승부욕으로 끈질기게 추격해 10점제 매치 타이브레이크에 진입했다. 타이브레이크 초반 안정을 찾으며 5-0까지 크게 앞서 나갔다.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승기를 잡은 순간 집중력이 흔들렸다. 두 선수 모두 치명적인 더블폴트를 범하며 추격을 허용했고 내리 점수를 내주며 7-10으로 역전패했다.
메이저 대회 여자 복식 14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 3개를 합작한 두 전설의 도전은 팬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윌리엄스 자매를 꺾은 조인트는 "테니스의 전설이자 나의 우상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