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M증권은 7일 한라캐스트의 성장성 가속화를 전망했다.
- 글로벌 AI 자동차사향 전기변환·로봇 매출이 본격화됐다.
- 수주잔고 9207억원과 공장 증설로 실적 확대를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글로벌 AI 자동차사 1차 협력사…휴머노이드 부품 수주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iM증권은 7일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경량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한라캐스트'에 대해 글로벌 AI 자동차사향 전기변환과 로봇 부품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라캐스트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등을 녹여 원하는 형상의 제품을 만드는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이다. 자율주행 차량의 카메라와 라이다 시스템 케이스, 전장 시스템 제어 케이스, 커넥티드 디스플레이 프레임과 로봇 전장 시스템 프레임 부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가 38.1%로 가장 높았고 가전 23.9%, 자율주행 20.5%, 전기변환 6.4%, 배터리 4.8%, 기타 6.3% 순이다. iM증권은 기존 사업에 더해 전기변환과 로봇 분야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제품 구성이 다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자동차사향 전기변환, 로봇 등의 분야에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캐스트는 지난해 2월 글로벌 AI 자동차사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됐다. 지난해 전기변환 2종 996억원, 자율주행 2종 84억원, 로봇 3종 106억원 등 총 1186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전기변환 관련 수주는 올해 1분기 말부터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해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9207억원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디스플레이 3156억원, 자율주행 2855억원, 전기변환 2220억원, 배터리 440억원, 로봇 303억원, 기타 233억원이다. 이 가운데 2026년 3분기 이후 양산 적용 예정 금액은 887억원, 2027년 1784억원, 2028년 1823억원이며 2029년 이후 물량은 4713억원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한라캐스트는 글로벌 AI 자동차사의 휴머노이드 일부 로봇 부품을 수주했으며 고객사의 사업 개시에 맞춰 공급할 예정이다. 신규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에 대한 개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AI 자동차사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이 가시화될 경우 수주 확대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시장 개화 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마그네슘 소재의 적용 확대도 주목했다. 마그네슘의 밀도는 1.8g/㎤로 알루미늄 2.7g/㎤, 철 7.8g/㎤보다 낮아 경량화에 유리하다. 특히 알루미늄보다 30% 이상 가볍고 비강도와 전자파 차폐 성능이 뛰어나 고성능 차량과 AI 로봇 등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가공 난도가 높은 만큼 진입장벽도 높은 분야로 평가됐다.
생산능력 확대도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AI 자동차사 대응을 위한 제1공장 C동 증설은 올해 2월 준공돼 3월부터 가동 중이며, 제2공장 증설도 지난 7월 준공 및 가동에 들어갔다. 제2공장에서는 900~1250톤 규모의 중대형 주조와 가공, 출하 등을 담당한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