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이얼과 메이디가 올해 아프리카 생산 확대에 나섰다
- 하이얼은 이집트 에코파크 2단계 가동을 올해 말 시작한다
- 중국 가전업체들이 중동·아프리카 진출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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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유력 영문 경제매체 이차이 글로벌(YICAI GLOBAL) 9월 4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스마트홈(600690.SH/6690.HK)과 메이디그룹(000333.SZ)이 올해 아프리카에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중국 가전업계 전문가가 밝혔다. 아프리카는 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젊은 데다 가전제품 보급률이 낮아 상당한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가전업체들은 아프리카 지역의 인구 증가와 소비 고도화에 따른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시장조사업체 NIQ GfK의 중국 글로벌 가전 전략 고객 담당 이사 차이링(Cai Ling)이 밝혔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중국 가전업체들의 글로벌 공급망 배치를 최적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모델도 기존의 '제품 수출'에서 '브랜드, 제조, 유통,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현지 운영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얼의 이집트 에코파크 2단계 사업은 2024년 착공했으며, 올해 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은 에어컨, 세탁기, TV를 연간 90만 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024년 가동을 시작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냉장고 생산라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이얼 이집트 에코파크의 총 투자액은 1억7000만달러이며, 부지는 20만㎡에 달한다. 전체 사업이 가동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150만 대를 넘어 현지에서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생산제품의 약 70%는 이집트 시장에서 판매됐으며, 나머지는 요르단, 케냐, 알제리, 모로코 등 중동·북아프리카·동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약 20개 국가로 수출됐다.

메이디그룹은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올해 말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탁기 공장 건설에도 착수했다. 포산에 본사를 둔 메이디는 20여 년 전 남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지 가전 분야에서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약 7~10%까지 높였다.
세탁기 공장은 메이디가 수입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남부 아프리카 지역의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메이디는 이집트 수에즈운하 경제구역에도 에어컨, 식기세척기, 냉장고, 세탁기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북아프리카와 중동 전역에 공급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이센스(海信∙Hisense 000921.SZ/0921.HK)는 8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첫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칭다오에 본사를 둔 하이센스는 남아프리카 국가비즈니스이니셔티브(National Business Initiative) 및 노스링크 TVET 칼리지(Northlink TVET College)와 협력해 실무교육 시스템 공동 구축, 맞춤형 기술교육, 취업 연계 등을 통해 현지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TV 시장의 수요가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중국 시장은 축소되고 있어 중국 가전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시그마인텔 컨설팅(Sigmaintell Consulting)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장훙(Zhang Hong) 부총경리가 밝혔다.
또한 이집트와 같은 국가에 TV 생산능력을 구축하면 중동·아프리카·유럽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관세 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장훙 부총경리는 지적했다.
그러나 아프리카 시장은 여전히 인프라와 공급망 지원이 취약해 TV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장훙 부총경리는 강조했다. 현지 소비자의 구매력 역시 상대적으로 낮아 수요가 비용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장훙 부총경리는 단기적으로 전체 시장 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에 상당한 압박이 가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의 비용 경쟁력에 대한 요구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