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부발전이 7일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운영했다.
- 인니·말레이서 중소기업 수출상담 1876만달러를 거뒀다.
- 말라코프와 협력해 현지 공급망 진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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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너지 중소기업 12개사 동남아 진출 지원
말라코프와 협력확대, 현지 발전시장 진입 추진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동남아시아 발전시장 진출을 지원해 약 1900만달러 규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서부발전은 지난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국내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발전기자재 무역사절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 인니·말레이서 1876만달러 수출상담…중소기업 판로 확대
이번 무역사절단은 서부발전이 지난 5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국제전시회와 주요 발전사를 방문해 현지 발전시장 동향과 기자재 수요를 살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참가기업의 제품과 현지 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발주처와 발전소 운영사, 에이전시 등을 연결하는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현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해 총 98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3건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예상 계약 규모는 1397만달러로 집계됐다.
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에서는 1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상담 규모는 479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한 전체 수출상담 규모는 1876만달러로 나타났다.
서부발전은 이번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기업과 현지 구매자 간 후속 협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 말레이 최대 민자발전사와 협력…현지 공급망 진입 추진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최대 민자발전사인 말라코프 파워 버하드(Malakoff Power Berhad)와 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말라코프 관계자들이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살펴본 데 이은 후속 교류다.
서부발전은 지난 3일 말라코프 본사에서 발전소 운영과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올해 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운영·기술 분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말레이시아 발전시장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사절단은 말라코프가 운영하는 탄중빈 발전소(Tanjung Bin Power Plant)도 방문했다. 구매·엔지니어링 담당자들과 구매상담회와 기술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발전설비 수요를 확인하고 자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향후 거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말라코프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공급망 진입 기회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협력기업이 해외에서 수출 성과를 거두도록 현지 발전사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