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진군은 7일 경로당 중심 돌봄체계를 추진했다.
- 주민 60명을 마을돌봄활동가로 양성해 4대 돌봄을 맡긴다.
- 올해 13개 마을서 시작해 2028년 342곳으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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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촘촘한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진군은 마을돌봄활동가를 양성해 위기돌봄과 생애말기 존엄돌봄, 주거안전돌봄, AI돌봄 등 4대 기본돌봄을 마을 단위로 제공하는 표준모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강진 다돌봄센터 마을돌봄활동가 양성 교육' 입교식을 열었다. 교육은 3~5일과 10~11일 모두 5일간 진행되며 주민 50명과 다돌봄센터 관계자 6명, 공무원 4명 등 60명이 참여한다.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여민동락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

마을돌봄활동가는 위기가구 발굴과 모니터링을 비롯해 욕구조사와 상담 및 서비스 연계 등 비의료적 생활지원을 맡는다.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 보건진료소장, 집배원,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 접점 인력과 협력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다돌봄센터와 읍면 복지팀으로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경로당을 돌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전달 및 사후관리의 거점으로 활용한다. 대상자와 가족, 마을 리더, 돌봄인력, 다돌봄센터 매니저 등이 참여하는 마을돌봄회의를 통해 지역의 욕구와 자원을 조정하고 서비스 제공 이후 생활 변화까지 살피는 순환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40.7%에 달하는 초고령지역인 만큼 마을 단위 돌봄망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지난해 12월 제정한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와 통합돌봄지원법을 토대로 지역통합돌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 13개 마을에서 시작한다. 2027년에는 100개 마을로 확대하고 전 읍면에 마을돌봄회의를 정례화한다. 2028년 이후에는 전체 경로당 342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2028년 이후 전체 경로당 342개소로 확대해 농촌형 통합돌봄의 전국 표준모델로 제시하겠다"며 "양성된 활동가를 다돌봄센터에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