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JLR이 9월 8일 4000명 감원을 발표했다.
- 미국 관세·사이버공격·경쟁심화가 배경이다.
- 17억파운드 절감 목표로 자발적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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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9월7일 블룸버그통신 기사(Jaguar Land Rover Plans to Cut 4,000 Jobs to Tackle Costs)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JLR)가 향후 2년간 전체 인력의 약 10%에 해당하는 4000명을 감원한다. 영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이 회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사이버공격 여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
JLR 최고경영자(CEO) 피비 발라지는 이번 감원을 통해 17억파운드(23억달러) 절감을 목표로 한다고 월요일 밝혔다. 공장 인력은 감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인력 조정은 가능한 한 자발적 신청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발라지 최고경영자는 "자동차 산업은 기술 변화와 치열한 경쟁, 지속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감원은 BMW(BMW), 르노(RNO), 폭스바겐(VOW3) 등 다른 유럽 완성차업체의 인력 감축과 궤를 같이한다. 아우디의 모회사인 폭스바겐은 지난주 추가로 5만명을 감원하는 방안에 대해 노사 협의체의 승인을 얻어냈다. 유럽 자동차업계는 자동차 구매층 축소와 비야디(1211) 등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고 있다.
JLR은 인도 타타모터스패신저비클스(TMPV) 산하 기업으로 미국 내 높은 관세 부과, 중국 판매 부진, 공장 가동을 수주간 중단시킨 사이버공격 여파에 시달려왔다. 최근에는 핵심 협력업체 화재와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물류 차질도 판매에 타격을 줬다. 미국은 JLR의 최대 시장이다.
이번 감원은 영국 산업 재건을 추진 중인 앤디 버넘 신임 총리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JLR 공장이 위치한 잉글랜드 북서부와 웨스트미들랜즈 지역이 특히 영향권에 있다. 존 힐리 신임 재무장관도 JLR 본사와 인접한 코번트리의 한 제조시설에서 경제 회생 계획을 발표한 직후 이번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담을 안게 됐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발라지 최고경영자는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JLR은 지프 제조사인 스텔란티스(STLA)와 미국 현지에서 차량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향후 미국 내 공장 접근권 확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회사는 미국 소비자를 겨냥해 플러그인 방식이 아닌 하이브리드 레인지로버와 디펜더 모델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JLR은 지난주 첫 전기 레인지로버를 공개했고 재규어 브랜드도 완전 전기 라인업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모델들은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는 시점에 출시된다.
유럽 완성차업체들은 자국 시장 점유율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렴한 모델을 앞세운 중국 업체의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체리자동차(9973)의 제쿠7 SUV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로 올라섰고, 재규어랜드로버의 저가형 버전이라는 뜻에서 "테무 레인지로버"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JLR은 영국에서 약 3만3000명, 전 세계적으로는 약 4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최근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에 육박하게 감소했고 세전이익은 69% 줄어든 1억900만파운드를 기록했다.
인도에서는 타타그룹 전체가 자본 지출 계획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회장이 퇴임 의사를 밝히면서다. 타타그룹은 수십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사업 진출을 포함해 대규모 전략 투자를 추진해왔다.
bernard0202@newspim.com













